[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임영웅이 역대급 팬서비스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월 31일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죄 많은 남자, 그 이름은 임영웅. 출생 아기 이름 순위가 바뀌는 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임영웅은 전국투어 '아임 히어로' 대전 공연에서 '임영웅의 스페이스' 코너를 진행하던 중 "미래 공무원이 되기 위해 준비만 하다 모솔(모태솔로)로 늙어 죽을 것 같다"는 팬의 사연을 읽고 관심을 보였다.
이 팬은 "콘서트 온 김에 생애 첫 남자친구 한번 만들어보려 한다. 지금부터 딱 5초만 내 남자친구 해달라"고 요청했고, 임영웅은 "사랑해. 시험 잘 봐"라고 응원했다. 그러면서도 "이제 우리 이별하시죠"라고 선을 그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지난해 '아임 히어로' 공연을 개최, 전국 22만여 팬들과 소통했다. 특히 그는 티켓 예매 전부터 사상 처음으로 전용 상담 고객센터를 개설했고, 좌석 차등제, 휠체어 회전 서비스, 에스코트 서비스 등 기존의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배려로 화제를 모았다. 또 콘서트 중 쓰러진 팬의 병원비를 지원하고 스태프 식사로 도시락이 아닌 밥차를 제공하는 등 공연 스태프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으며 공연사를 바꿨다는 찬사를 받았다.
임영웅은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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