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쓰레기였다."
'미모 1등'의 공주(병) 우기가 민니와 동시에 한 남자와 썸을 탄 뒤 규칙을 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여자)아이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그룹 (여자)아이들 우기는 "우리도 이제 7년차니까 이런 얘기를 해도 될 거 같다"라며 "민니 언니랑 둘이 룸메이트였다. 그때 비밀이 없었고 16~17살이었다. 남자도 있고 여자도 있지 않나. 처음으로 날 설레게 한 남자가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때 호감 가는 분이 한명 있었다. 연락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때 민니 언니 핸드폰에 그 친구 이름이 떴다"라며 "언니한테 연락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 없어서 두근두근하다가 답답해서 물어봤다. 그래서 '그 친구랑 연락해?'라고 물어 봤는데 '너도?'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우기는 "쓰레기였다"고 당시 그 남자에 대해 짧고 굵게 비난을 한 뒤 "우리에겐 비밀이 없었는데 서로 몰랐으니까 그때 엄청나게 어색해졌다. 그때 이후로 서로 연락하는 사람이 겹치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소연은 "우리도 같이 그래야 한다. 연락하자마자 말을 해라. 먼저 말하는 사람이다. 선착순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기는 최근 컴백과 함꼐 예능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에서 톡톡 튀는 입담으로 인기몰이중.
1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여자)아이들 우기, K-pop 최고의 퀸카 TOMBOY에서 NxDE로 어그로 끌던 SUPER LADY'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여자)아이들 우기는 "국적은 중국이다. 한국에 2016년에 왔다. 그때부터 한국어를 배웠다"라며 "컴백한다. 너무 바쁘다. 일에 미친 사람이다. 술을 좋아하는데, 올해 술도 못 마셨다. 고량주를 좋아한다"라고 했다.
이어 "20년 넘게 살아오면서 고민인 게, 제가 못한 게 전혀 없다"며 심지어 미연은 공주병이고 자신은 '찐'이라고 허세를 떨었다. 그러면서 "미연은 그냥 허세다. (여자)아이들 중 미모는 제가 1등이다. 당연하다. 멤버들 다들 인정할 거다. 멤버들이 저랑 비슷하게 예쁜데, 제가 살짝 좀 튄다"라고 큰소리를 뻥뻥 치면서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회사는 적당히 하라고 하면서 겸손하라고 한다. 그런데 잘하는데 어떻게 겸손하냐. 중국 갈 때 비행기를 타고 가는데, 내리기 전에 항상 고민한다. 사람들이 너무 몰려서 못 내릴까 봐 걱정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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