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법원에서 저렇게 이야기하면 괘씸죄가 적용돼 백전백패 한다"
황혼 이혼 과정과 재산 분배 과정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눈길을 끌 전망이다.
4일 방송하는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는 이혜정이 '(가상) 이혼' 결심 직후, 양소영 변호사를 찾아가 고민 상담을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이혜정은 MBN '동치미'에서 친분을 쌓은 양소영 변호사를 만나 황혼 이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혜정이 이혼 시 '재산 분배'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양소영 변호사는 실제 자신이 이혼 상담을 해줬던 케이스들을 언급하며 "재산 기여도가 더 높으시다면 50% 이상을 가져가실 수도 있다. 황혼 이혼을 할 때는 노후 준비 때문에라도 재산 분할에 있어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더 많다"고 설명한다.
남편 고민환도 친구들과 만나 술잔을 기울이며 근황 토크를 한다. 이때 고민환은 가상 이혼 이야기를 슬쩍 꺼내는데, 갑작스런 소식에 놀란 친구는 "이혼하면 고박사가 손해 같은데? 사회적 명성도 재산도 사모님이 더 유리하다"라고 돌직구를 던진다. 그러나 이내 친구는 "어찌 됐든 재산 분배는 확실히 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고민환도 "내가 이혼 요구를 당한(?) 입장이니 재산 분할의 우선권은 나에게 있다"고 당당히 주장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노종언 변호사는 "법원에서 저렇게 (고박사님처럼) 이야기하면 괘씸죄가 적용돼 백전백패 한다"라고 지적해 짠내웃음을 안겼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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