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이 지난 2일 경남지역암센터 1층에서 암센터 주사실 확장을 기념하는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주사실 확장 공사는 암센터 주사실을 이용하는 환자 수에 비해 병상 수가 적어, 암 환자의 주사가 지연되고 대기시간이 늘어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계획됐다.
암센터 주사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4개월간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기존 19개 병상에서 7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해, 총 26개 병상으로 확장 운영을 시작함으로써 환자 대기시간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환자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침상 간 낮은 벽을 설치해 구획을 구분했으며, 키오스크를 활용한 접수 시스템과 환자 정보가 구현된 대기 현황판을 도입한 점은 환자의 만족도 제고뿐만 아니라 주사실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정훈 내과장은 "이번 암센터 주사실 확장 공사로 마련된 쾌적하고 편안한 진료환경과 이에 맞춰 변화된 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로써 암센터 주사실을 이용하는 지역민께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지역암센터는 지난해 9월부터 외래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시행해 외래진료 공간과 환자 대기 공간인 '암센터외래 기다림터'를 분리함으로써 혼잡도를 줄이고 쾌적한 진료환경을 구축한 바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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