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아시안컵을 조기에 끝마치고 소속팀으로 돌아간 일본 축구대표팀 핵심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25·아스널)가 재계약을 선물받았다.
이적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5일(한국시각), "도미야스와 아스널이 장기 재계약에 합의했다. 구단과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도미야스가 1월에 떠나는 걸 절대로 원치 않았다. 곧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도미야스는 2021년 여름 이탈리아 볼로냐를 떠나 이적료 1980만파운드(당시 환율 약 315억원)에 아스널과 2025년까지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센터백과 라이트백을 모두 맡을 수 있는 도미야스는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올시즌까지 리그에서 단 32경기 선발 출전에 그쳤다.
하지만 아르테타 감독은 도미야스의 안정적인 수비에 높은 평가를 내려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기 전에 일찌감치 재계약을 체결하고자 했다.
도미야스는 올시즌 리그 5경기에 선발출전했다.
지난해 12월3일 울버햄턴전에서 종아리를 다쳐 한 달 가까이 결장했다. 당월 31일 풀럼전을 통해 복귀한 뒤 아시안컵 참가차 카타르로 날아왔다.
아시안컵에서 일본이 충격적으로 탈락한 8강 이란전(1대2)을 포함해 4경기에 출전한 도미야스는 곧바로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이르면 11일 웨스트햄과 리그 원정경기를 통해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아스널은 5일 선두 리버풀과 리그 23라운드 홈경기에서 3대1 완승을 거두며 3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49점을 기록, 리버풀(51점)과 승점차를 2점으로 좁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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