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 나폴리 공격수 빅터 오시멘이 다시 한번 한국 선수와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만 호흡을 맞출 팀은 나폴리가 아닌 파리 생제르맹(PSG)이다.
PSG는 최근 음바페의 이적 가능성이 더 커지고 있다. 프랑스의 르파리지앵이 음바페가 레알행을 결정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올 시즌 후 PSG를 떠나는 것이 유력하다고 인정했다.
음바페는 PSG와 체결한 계약이 올 시즌 후 만료된다.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날 수 있으며, 이미 겨울 이적시장부터 '보스만 룰'을 통해 타팀들과 협상할 수 있었다. 그간 음바페에 대한 소식이 잠잠했기에 레알행 대신 PSG 잔류 가능성도 충분히 고려됐지만, 결국 레알에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PSG도 음바페의 결정이 전해지자 바빠졌다. 그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대체자 영입을 빠르게 준비해야 한다. 라파엘 레앙, 엘링 홀란 등 여러 이름이 후보자로 올렸다. 그중 PSG의 우선순위로 선택된 선수는 오시멘이었다.
프랑스의 PSG토크는 5일(한국시각) 'PSG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떠도는 킬리안 음바페의 대체자로 오시멘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PSG토크는 'PSG는 음바페의 대체자로 오시멘을 주목하고 있다. 오시멘의 이번 여름 행선지는 파리가 될 것이 크다. 루이스 캄포스 단장은 음바페를 대체할 선수로 자신이 가장 원하는 선수를 데려오길 원한다'라고 설명했다. 캄포스 단장은 과거 릴 단장 시절 오시멘을 직접 릴에 영입한 바 있다.
오시멘은 이미 지난여름 이적시장부터 나폴리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만 나폴리와 바이아웃을 포함한 재계약을 체결하며 한 시즌 잔류를 택했다. 오시멘이 이적을 결정하면 그를 노릴 팀은 많다. 아스널과 첼시가 이미 오시멘 영입을 적극적으로 고려 중이다. 그렇기에 PSG가 오시멘을 데려오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돈이 필요할 전망이다.
오시멘이 PSG로 향한다면 지난 시즌 김민재에 이어 이강인과도 호흡을 맞출 수 있다. 오시멘은 김민재와 경기장에서 뜨거운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이강인과 함께 PSG에서 경기장을 누비던 음바페가 팀을 떠나고 오시멘이 그 빈자리를 채울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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