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마무 문별이 화려한 솔로 컴백을 예고했다.
문별은 20일 첫 솔로 정규앨범 '스탈릿 오브 뮤즈'를 발매한다.
'스탈릿 오브 뮤즈'는 문별이 데뷔 9년 8개월 만에 처음 선보이는 솔로 정규 앨범이라는 점에서 리스너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문별은 가창력으로 유명한 마마무의 래퍼로 활약해왔다. 안정적인 저음 래핑은 마마무 노래에 감칠맛을 더해줬고, '피아노 맨' 등을 통해 보여준 작사 능력 또한 마마무의 실력파 이미지에 플러스 요인이 됐다. 하지만 마마무라는 이름을 벗은 문별은 또 다른 매력을 가진 보컬이었다. 마마무 멤버들과는 다른 독특한 창법으로 '복면가왕' '불후의 명곡' 등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이런 팔색조 매력을 집대성한 것이 바로 이번 '스탈릿 오브 뮤즈'인 만큼, 자연스럽게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10여년 만에 처음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만든 솔로 정규 앨범인 만큼, 문별도 칼을 갈았다.
우선 음악적으로는 최대한 다채로운 시도를 하려 했다. 6일 공개된 첫 번째 타이틀곡 '띵커바웃'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보면 문별의 자유롭고 키치한 매력을 캐치할 수 있다. 반면 또 다른 타이틀곡은 '띵커바웃'과는 완전히 다른 매력의 곡으로 반전을 줄 생각이다.
앨범명이 '뮤즈의 별빛'인 만큼, 문별은 티징 콘텐츠를 통해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음악 및 예술 분야를 관장하는 아홉 여신 뮤즈로 변신했다. 때로는 강렬하고 비장하게, 때로는 사랑스럽고 신비롭게 문별 자신의 다양한 내면의 모습을 각 아홉 여신으로 투영, 이들은 곧 하나의 뮤즈로서 문별로 귀결된다.
문별은 그간 두 얼굴의 야누스처럼 극과 극의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하나의 테마를 단편영화 형식으로 각 트랙에 녹여내며 콘셉트는 물론 음악적으로도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왔다. 걸크러시 등으로 대변되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치던 것에 반해 이번에는 '21세기 뮤즈'로서 이제껏 보지 못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팬들도 뜨겁게 화답했다. 신보에 담긴 이야기들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내놓으며 티징 콘텐츠를 즐기고 있는 것. 콘셉트 포토가 공개될 때면 X(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각 여신들의 이름을 비롯해 문별과 관련된 다수의 해시태그가 진입한다. 또한, 팬들은 자신들만의 '최애' 뮤즈를 뽑고, 이를 SNS에 공유한다. 하루하루 콘셉트 포토가 공개될 때마다 '최애'가 바뀐다며 '환승뮤즈'라는 말까지 나왔다.
이처럼 문별은 다채로운 매력으로 '스탈릿 오브 뮤즈'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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