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다들 손흥민을 환영했다. 비록 아시안컵의 눈물을 이해하기는 했지만.
토트넘과 브라이턴의 경기가 열리는 10일 오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경기가 열리기 전 화두는 '손흥민'이었다. 우선 미디어 출입구. 출입증을 나누어주는 스탭이 한국 취재진을 보자마자 "아시안컵 결과가 너무 아쉽다"며 말했다. 다들 한국의 우승 실패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쏘니가 빨리 돌아와서 너무 기뻐"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팬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경기장 앞에서 만난 팬들은 "손흥민이 돌아와서 기쁘다. 한국에게는 미안하지만 부상없이 돌아와서 다행"이라고 했다.
이 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손흥민이 워밍업을 위해 경기장으로 나왔다. 장내 아나운서는 "손흥민이 돌아왔다. 웰컴백 쏘니"라며 그를 환영했다. 손흥민의 모습은 계속 경기장 전광판에 나왔다. 팬들은 손흥민에게 박수를 보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리그 13호골에 도전한다. 일단 서브로 나선다. 아시안컵에서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체력 안배를 위한 차원이었다. 손흥민은 경기 상황에 따라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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