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김정균이 무용 작품비에 입이 떡 벌어졌다.
지난 1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는 '며늘아, 살림도 하나 안 배워왔니?'라는 주제로 출연자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정균은 "제 딸도 사실 한국 무용을 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콩쿠르를 나가면 작품비를 300만 원을 달라더라. 주변에 물어봤더니 300만 원 정도 된다고 그러더라"고 예상보다 많이 나가는 작품 비용에 놀랐다고 밝혔다.
작품을 보러가니 화려한 동작을 하는 현대 무용 친구들에게 먼저 시선을 빼앗겼고 덩달아 딸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고.
김정균은 "작품비용이 300만 원이지 않냐. 어떻게 했을까 궁금했다. 그때 음악이 나오고 한복 입은 딸이 나왔다"며 당시 딸의 춤을 직접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팔이 이 정도 올라가는 게 50만원. 더 올라가면 100만원. 다시 펼쳐지면 150만원. 그리고 300만원. 이걸로 끝이더라"라며 300만 원 들였는데 동작 몇 번 안 하고 끝나버린 무대에 허탈함을 느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래도 딸이 금상을 받았다. 딸이 '춘앵무'를 췄었다"라고 자랑해 박수를 받았다.
김정균 딸이 췄던 '춘앵무'는 느린 독무로 유명하다고. 최은경은 "그게 300만 원 이다"라고 웃었고 김정균은 "그때 정말 깜짝 놀랐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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