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시각장애인 스키 에이스' 최사라(20·한체대)가 2024 코르티나 국제스키연맹(FIS) 장애인 알파인스키 월드컵에서 2관왕에 올랐다.
최사라는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2024 코르티나 FIS 장애인 알파인스키 월드컵 여자활강 시각 경기에서 가이드 정상현과 함께 1분32초87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마르티나 보차(이탈리아)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슈퍼대회전 여자 시각 경기에서도 1분28초78로, 그리스의 에바 니코를 제치고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다. 남자 시각 회전 경기에서 황민규(27·SK에코플랜드)도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분17초99의 기록으로 1분10초92를 기록한 칼레 에릭슨(캐나다)에 이어 2위에 올랐다.
2026 밀라노-코르타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이 열릴 장소에서 최사라, 황민규의 동반 메달은 뜻깊다. FIS 랭킹 포인트 적립으로 국제 랭킹이 상승해 패럴림픽 출전 가능성에 청신호를 켰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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