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13억→30억' 잠원동 아파트에 사는 방송인 지석진이 용산 부동산 정보를 놓친 것을 후회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설 연휴를 맞아 '은혜 갚은 지가(家)네'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지석진의 공백기에 빈자리를 채워준 홍진호와 조나단에게 떡국을 대접하기로 했다.
이중 조나단을 만나러 가는 시간. 이동하는 버스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용산 인근을 지나게 됐다.
지석진이 신축 아파트를 보더니 "여긴 늦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형은 늘 한발 늦게 알아보지 않나.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고, 지석진은 "너무 늦어서 못 산다. 배 아파서 못 산다"며 "다들 20년 전에 한남 1구역 사라고 주변에서 그랬다"고 후회했다.
이에 유재석이 "생각해보면 형 스트레스가 되게 많을 것 같다"고 하자, 지석진은 "나는 늘 '좀 있으면 떨어지겠지' 했는데 계속 올랐다"고 한숨을 쉬었다. 지석진은 "용산에서 60평 아파트가 5억 4천만원에 분양이 나왔다. 평당 9백만원이었다. 그 때만 해도 획기적인 가격이었다. 그 때 들었을 때 다 샀으면"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매물 설명이 계속되자 유재석은 "그러니까 형 샀냐"고 재차 물었다.
이에 지석진은 "못 샀다고 인마"라고 발끈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지석진은 과거 유튜브 채널에서 한강뷰 52평 아파트를 소개했는데, 2016년 지석진이 13억 5천만원에 구입한 이 집은한때 30여억원까지 가격이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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