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주원이 100년 넘은 귀객(鬼客) 전문 사진관의 7대 사진사로 변신한다.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김이랑 극본, 송현욱 연출)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와 열혈 변호사가 서늘한 밤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또 오해영', '뷰티 인사이드', '우아한 친구들', '언더커버', '연모', '금수저' 등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잡으며 대한민국 드라마계의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다수 보유한 송현욱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작품이다. 무엇보다 다양한 캐릭터들을 소화하며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주원이 또 어떤 색다른 변신을 시도할지 관심이 몰리고 있다.
13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왠지 모르게 신비로운 기운이 감도는 이미지와 더불어 딱 봐도 오랜 연식이 느껴지는 기이한 사진기에선 영험함까지 느껴진다. "밤에만 엽니다"라는 이 야한 사진관에 걸린 사진들도 어딘가 수상하다. 사진관의 유구한 역사가 느껴지듯 과거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시간대와 사람들의 추억이 담겨 있지만, 이들의 형체는 금방이라도 없어질 듯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보통의 사진관과는 다르다는 것이 온몸으로 체감되는 대목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이곳은 일반 사진관이 아닌 귀객을 전문으로 하는 사진관이다. 해가 진 뒤에야 비로소 문을 여는 이곳에 발을 들이는 건 저마다의 간절함 때문에 황천길을 채 건너지 못하고 되돌아온 망자들이다.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열리는 이 '야한(夜限)' 사진관의 주인은 바로 서기주(주원). 생에 마지막을 맞은 귀객들의 '황천길 인생샷'을 찍어주는 사진사로 그들의 무사 승천을 도울 예정이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신묘한 캐릭터가 어떤 역할을 맡아도 열정과 연기 내공으로 제 것으로 소화하는 배우 주원을 만났다. 포스터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헤어 컬러부터 시선을 잡아 끄는 주원은 색다른 변신을 위해 온몸을 던져 한계 없는 연기력과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는 게 제작진의 자신감 넘치는 전언이다.
제작진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어떤 역할이든 완벽하게 체화하는 주원이 이번엔 유일무이 사진사 서기주로 월화 안방극장을 찾아올 예정이다. 그의 빈틈없이 유려한 연기는 이번에도 시청자 여러분을 단숨에 사로 잡을 것이라 단언한다. 주원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귀객 전문 사진관의 문이 열릴 그날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은 3월 11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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