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스타들의 임신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코미디언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결혼 7년 만에 부모가 되는 데 이어, 방송인 조충현, 김민정 부부는 둘째를 가졌다.
10년 열애 끝에 2017년 4월 결혼한 강재준과 이은형은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발표, 많은 이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은형은 13일 자신의 계정에 "룩앳디스! 루께띠이이이이이쓰! 어떡행. 우리 엄마 아빠 된다. 오 마이 가시"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직접 초음파 사진을 들고 임신 소식을 전하는 강재준과 이은형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강재준은 아내 이은형의 어깨를 잡고 토닥이며 "고생했어"라고 말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조충현과 김민정의 둘째 소식도 알려졌다. KBS 아나운서 동료로 만나 2016년 결혼한 조충현과 김민정은 2022년 5월 첫째 딸을 품에 안았고, 약 2년 만에 둘째를 얻게 됐다.
조충현과 김민정은 13일 "저희 가족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 제 배 속에 또 다른 심장이 콩콩 뛰고 있다. 여러분 아인이 동생 생겼다"라는 글귀를 남겼다.
이어 "결혼하고 가족 계획 질문을 받으면 늘 '둘 이상 셋은 낳고 싶다. 딸 낳을 때까지 낳을 것"이라고 답하곤 했는데, 첫 아이 낳아보니 아주 호기로운 생각이었구나 싶었다. 내 마음대로 안 되고 굳은 의지로도 쉽지 않더라. 내가 나 자신을 과대평가 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힘들지만 그래도 감사와 행복이 큰 나날을 보내며 내가, 우리 부부가, 우리 가족이 더 깊어지고 단단해짐을 느끼며 둘째를 기다렸다. 막상 둘째가 찾아오니 반갑고 기쁘기도, 두렵기도 했지만 잘 할거라는 믿음을 갖고 두려움은 넣어두었다"고 전했다.
둘째 태명에 대해서는 "둘째 태명은 콩콩이다. 아인이가 콩을 무척 좋아하고 콩콩콩체조도 좋아해서 콩콩 콩콩 하다가 콩콩이로 지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소중한 생명 잘 품으며 첫째도 잘 보살피며 올 여름 함께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또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저희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올 한 해 청룡의 기운 받아 여러분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들의 깜짝 임신 발표에 연예계 동료들도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강경준은 이은형과의 2세를 위해 체중을 26kg이나 감량한 것으로 전해져, 더 많은 축하를 받는 모양새다. 개그맨 이용진은 "대박이다 형, 누나 진짜 진심 너무 축하합니다"라고 했고, 모델 송해나도 "와우!!! 언니 너무너무 축하해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조충현, 김민정 부부의 둘째 소식에도 응원 메시지가 넘쳐나는 상황이다. 배우 소유진은 "콩콩아 얼른 만나자", 코미디언 김영희는 "세상에 경사다, 경사야. 너무 너무 축하해. 진짜"라고 댓글을 달았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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