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슬리피와 아유미가 '아이돌 딸'을 꿈꿨다.
1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올해 아내의 출산을 앞둔 슬리피와 임신 5개월차인 아유미가 아이를 만나기 전 제이쓴, 준범 부자와 만났다.
이날 제이쓴과 준범은 올해 각각 청룡베이비의 부모가 될 준비를 하고 있는 슬리피와 아유미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베이비 샤워를 준비했다.
똥별이를 본 슬리피는 "연예인을 보는 것 같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3월 출산을 앞둔 슬리피도 임신 5개월 차인 아유미도 성별이 '딸'임을 밝혔다.
슬리피는 "제 소원은 '슈돌'에 나오는 것이다. 제이쓴이 육아 고수시니까 배우고 싶고, 촬영장 분위기를 보고 싶었다"면서 "제 2의 제이쓴이 되고 싶다. 차차(태명)는 추사랑을 잡겠죠"라는 야망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시험관을 했다"는 슬리피는 "한 번의 유산을 겪고 조마조마했는데, 차차는 지금 안정기다. 건강하다"라며 노력 끝에 생긴 귀한 생명인 딸 차차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아유미는 "아직 태동이 없다. 복가지(태명)도 딸"이라며 "이전에는 태몽을 안 믿었는데, 그동안 꿨던 꿈이랑은 너무 달랐다. 가지 밭에서 뽑아서 먹는데, 너무 맛있었다. 그래서 태명이 '복가지'가 됐다"고 설명했다.
제이쓴은 앞서 자신이 했던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아유미와 슬리피의 2세 모습을 예측해봤다. 슬리피는 차차의 예상 모습을 보며 "하이브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아유미도 똘망한 눈말울의 복가지의 모습에 "이렇게만 나오면 진짜 하이브다. 욕심이 생긴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제이쓴은 직접 갈고 닦은 '쓴줌마'표 육아 지식을 대방출하며 일타 강사로 나섰다. 아유미가 직접 들고 온 육아 용품 리스트의 검사를 요청하자, 제이쓴은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출산 계절까지 고려한 섬세한 육아 팁을 전수했다.
그런가 하면, 준범이랑 놀고 싶은 삼촌 슬리피는 금방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그는 "원래 체력이 엄청 안 좋다. 한의사 선생님이 맥을 짚더니 '모든 장기가 안 좋다'고 했다. 어렸을 때 햄만 먹어서 이런 것 같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이밖에도 제이쓴은 예비 엄마, 아빠의 필수 관문인 분유 타기와 기저귀 가는 방법을 전수했다.
또한 슬리피는 임산부 체험복을 입었다. 그는 배 무게와 어깨 아픔, 똑바로 누워 자지 못하는 것을 몸소 체험한 후 "아내가 바닥청소를 했는데"라며 아내의 힘듬을 깨달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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