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남편의 불륜을 의심해 남편의 성기를 칼로 잘라낸 30대 페루 여성이 체포됐다.
인콰이어러 등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각) 페루 북부 초타시에 거주하는 39세 여성이 술에 취해 잠든 남편의 성기를 식칼로 절단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건이 있기전 여성은 남편이 술에 취한 채 늦게 귀가하자 바람을 피운 것으로 보고 부부싸움을 벌였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남편은 응급 수술을 받았으며 '정상 기능'을 되찾을지는 미지수인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충격으로 인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체포된 여성은 유치장에 수감됐다가 다음날 풀려났다.
검찰은 생후 3개월된 아이가 있는 점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사건의 정확한 동기와 정황을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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