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마지막 정산때 빚이 1인당 1억이 넘었다."
가수 강혜연이 그룹 EXID, 베스티로 활동 정산 때 빚이 1억원이나 됐다고 고백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 최종회에서는 준결승전을 통해 선발된 '현역가왕' TOP10 강혜연, 김다현, 김양, 린, 마리아, 마이진, 박혜신, 별사랑, 윤수현, 전유진이 결승 1라운드에 이어 가족들이 지켜보는 결승 2라운드 무대에서 감동의 노래를 선보였다.
강혜연은 이날 가수 신행일의 '청춘을 돌려다오'를 선곡하고 부모님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털어놨다. 그는 "제가 음악을 어렸을 때부터 하고 싶다고 얘기해서 부모님께서 지지를 많이 해주셨다"며 "걸그룹을 하면서 마지막 정산 때 빚이 1인당 1억이 넘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때까지 부모님이 금전적인 지원을 해주셔서 마음이 아프다. 아이돌을 했을 때 그때가 엄마한테 제일 미안하다. 엄마 아빠가 청춘을 다 바치지 않았냐. 나를 위해 고생만 한 부모님의 청춘을 돌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열창 이후 강혜연은 "연습을 많이 한 것이 느껴진다, 가능성이 보인다"는 호평과 함께 최고점 95, 최저점 50을 받았으나 톱7에 들지 못했다.
그는 별사랑에 이어 8위에 이름을 올리며 아쉽게 탈락했다.
한편 지난 13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 최종회가 최고 시청률 18.4%, 전국 시청률 17.3%(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깨부쉈다. 더불어 지상파-비지상파에서 송출되는 전 프로그램을 포함, 시청률 1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우승을 차지한 전유진은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 내겐 너무 기쁘고 선물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시 한번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용기를 주신 팬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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