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잭 그릴리시가 경기장 안팎으로 팬들을 한숨 쉬게 만들고 있다.
영국의 더선은 14일(한국시각) '그릴리시가 과속 적발로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더선은 '그릴리시는 이번 주 과속 혐의로 법정에 출두할 것이다. 그는 지난 7월 속도 제한을 위반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는 유죄 판결을 받는다면 30만 파운드(약 5억원)의 벌금을 물어야 하며, 그는 이미 지난 2020년에도 차량을 들이받아 면허 정지와 함께 벌금을 물어야 했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인 그릴리시는 주전에서도 밀려났다. 제레미 도쿠의 합류로 좌측 윙어 포지션에서 입지를 잃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 시즌 필 포든과 도쿠를 선발로 자주 기용하고 있다. 그릴리시는 올 시즌 리그 14경기 출전 중 선발 출전은 7경기에 그쳤다.
부상 문제까지 발목을 잡았다. 14일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코펜하겐과의 경기에서 6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그릴리시는 불과 21분 만에 부상을 당하며 도쿠와 교체됐다. 그릴리시는 암울한 표정으로 경기장을 떠나야 했다.
이런 상황에서 그의 사생활 문제까지 터지며 그릴리시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더선은 '그릴리시는 2018년에도 과속을 하다가 적발됐다'라며 과속도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전했다.
지난 2021~2022시즌을 앞두고 무려 1억 파운드(약 1600억원)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시티에 합류한 그릴리시는 합류 이후 좀처럼 이적료에 어울리는 활약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주전 경쟁까지 밀려난 그릴리시가 반등을 위해선 경기장 안팎에서 꾸준히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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