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나는 솔로' 19기 모태솔로 남녀들의 모습이 드디어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모태솔로 특집 2탄이 방영됐다.
먼저 남자 출연진이 차례로 등장했다. 한양대에서 컴퓨터 전공을 했다고 밝힌 영수는 "컴퓨터에 빠져 살았다. 소개팅 자리에서 편하게 말을 하지 못한다"고 했다.
영호는 이성과 손도 잡아본 적 없는 순정남이었다. 그는 여자 친구를 위해 목걸이를 만들어 줄 수 있다고 했다.
영식은 마흔 전에 여자 친구를 만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어머님의 장기 투병 생활로 인한 책임감 탓에 연애를 하지 못했다고 밝혀 3MC의 안타까움을 샀다. 데프콘은 "완전 효자다"라고 했다.
2년 전 '나는 솔로' 인터뷰에 응했던 영철은 고등학교 시절을 포함, 두 번의 연애를 했으며 연애 기간은 총 70일 정도라고 밝혔다.
자신을 혼전순결주의라고 밝힌 광수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고려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수재였다. 성당에 다니는 그는 주말이 되면 성경 공부를 한다고 밝히기도.
여성 출연자들도 자신들만의 개성으로 똘똘 뭉친 인물들이었다. 가장 먼저 등장한 단아한 외모의 영숙에 MC 데프콘은 "대구 능금 아가씨 출신 같다"고 감탄했다. 영숙은 고려대학교 지구환경학과를 졸업,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 석사를 수료했다. 그는 "혼자 사는 게 편하고 재밌었다. 개인적인 성취가 더 중요했다"고 했다.
이어 화려한 비주얼로 출연진을 사로잡은 현숙은 25살 때 아파트 마련에 성공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현숙은 연세대학교 생활디자인학과를 전공하다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해 의사로 일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광수와 같이 혼전순결주의였음을 밝힌 귀여운 외모의 순자는 공주님 가방을 사수해 모든 이들의 웃음을 샀다. 그는 "이젠 '오픈마인드'로 철회할 예정"이라면서 "연애하면 가장 먼저 손잡고 산책에 나설 것"이라고 각오를 다지기도.
파격적인 핫핑크 색의 머리로 개성을 한껏 드러낸 영자는 "100일 넘게 만났던 남자 친구가 있었지만 흐지부지 끝이 났다"면서 "일을 하고 있지만 결혼 후 전업주부도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배우 남규리를 쏙 빼닮은 외모로 마지막에 등장한 옥순은 "연애 경험이 없고 이상형을 못 만났다"며 "눈이 까다롭다고 하더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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