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듣기만 해도 알 수 있잖아~♬ 추억의 CF 힛-트쏭'을 주제로 누구나 들으면 아는 그 시절 CM 송과 광고 카피가 대거 공개되며 추억을 소환한다.
16일 방송에서 지난주 방송에 이어 또 한 번 '이십세기 힛트쏭' 일일 인턴 MC로 등장한 깜찍 발랄 가수 츄가 "너무 잘 맞는 것 같아서 이 자리에 영원히 있어야 할 것 같다"라며 재출연 소감을 밝히자 '장꾸모드'로 타박하는 김희철과 달리 이동근 아나운서는 "난 츄가 그냥 너무 좋아"라며 아빠 미소로 반갑게 맞았다.
반가운 CF 송의 연속 등장으로 브랜드 이름부터 외치고 보는 츄 때문에 곤혹스러운 김희철이 "여긴 너튜브가 아니라 KBS Joy라고! 나도 다 얘기한다!"라고 외치며 격분하자 츄는 "프로 아이돌이 아니었네요"라며 애교 가득한 모습으로 사죄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츄가 태어나기 35년 전 노래임에도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완벽히 커버 무대를 선보인 노래와 4개월 만에 6편의 광고로 10억 원의 수입 창출을 이끌어 낸 곡의 주인공, 음료 회사와 소속사가 마케팅 전략으로 노래 제목과 광고 카피를 동일하게 사용하며 음료 회사에서 뮤비 제작비 20억 원 전액을 지원했다는 화제의 곡 등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희철은 광고 카피부터 노래까지 완벽하게 꿰고 있는 CF임에도 불구하고 츄는 영상 속 대선배님들의 낯선 모습을 보고 되려 "누구세요?"라고 묻거나 김희철의 격렬한 상황극에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이며 극명한 세대 차이를 실감하게 만들었다.
한편 김희철과 이동근 아나운서가 당시 큰 충격을 안겨줬던 슬라이드 폰 광고의 한 장면을 직접 시연해 보이며 뜻밖의 브로맨스를 선보여 제작진 모두 비명과 동시에 크게 탄식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카리스마 넘치는 전설의 로커를 단숨에 옆집 아저씨로 만든 광고 속 노래부터 긴 전주만큼 광고도 1분짜리 대작으로 제작해 많은 팬들이 TV 앞에서 광고 시간만 기다렸다는 달콤한 CM 송, 츄가 "이별 앰버서더"라고 표현해 김희철을 대 폭소하게 만든 청량한 음료 CF 곡의 주인공 등 추억의 CF 힛트쏭은 16일 금요일 밤 8시 30분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0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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