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는 '이강인 동료' 킬리앙 음바페가 올 시즌을 끝으로 파리생제르맹(PSG)을 떠날 것이 확실시된다.
16일(한국시각) 디애슬레틱은 '음바페가 PSG에 이적 의사를 전달했다. 아직 계약 조건이 완전히 합의되지는 않았다. 오피셜 발표는 향후 몇 달 내 상황이 마무리되는 대로 나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음바페의 연봉이 2억 유로에 달하며 PSG 구단은 지난 12개월간 구단을 떠난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세르히오 라모스, 마르코 베라티 등 거물들, 별들의 시대를 벗어나는 데 계속 집중하고 있다. 절약되는 2억 유로(약 2869억원)를 유소년과 팀 전체 발전을 위해 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음바페가 PSG 계약 만료 후 레알 마드리드로 갈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음바페의 측근들이 레알의 제안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어 이 과정이 지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디애슬레틱은 '음바페가 1월부터 마드리드가 자신에게 제시할 조건들을 알고 있었다'면서 '음바페의 PSG와의 계약이 올해 6월30일 이후 만료되기 때문에 FA까지 6개월이 남은 상황에서 자유롭게 계약조건을 협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PSG는 지난해 여름 사우디 프로리그 알힐랄로부터 음바페 영입을 위한 3억 유로(약 4303억원) 오퍼를 받았지만 음바페는 잔류를 선택했다. 음바페는 2021년 여름 2024~2025시즌까지 계약 연장 조항이 포함된 2년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계약 연장은 구단이 아닌 음바페 본인만이 할 수 있도록 했고 그 연장기한은 지난해 7월 31일에 이미 지났다.
프랑스 국대 공격수 음바페는 2017년 여름 AS모나코에서 1억8000만 유로(약 2582억원)의 이적료로 PSG행을 택했고, 6년 반 동안 통산 290경기 243골을 기록했다. 올시즌에도 30경기 31골을 기록중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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