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박명수→정선희←김학도. 조혜련→서경석→이윤석. 김효진→서경석.
박명수가 과거 개그계 연애사슬을 '자폭 폭로'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44회에서는 박명수와 김현철이 팽현숙, 최양락 부부의 집에 방문했다.
이날 팽현숙, 최양락 부부의 집에 입성한 박명수는 "원래 집 공개를 안 하시는데 최초 (공개다). 실제 거주하는 아파트는. 저 때문에 최초로 공개해주신 것"이라고 자랑했다.
과거 어려웠던 시절 박명수가 은인이라고 고마움을 표한 팽현숙은 이날 수백만원 재료비를 들여 100첩 반상을 준비했다.
꼬리곰탕, 장어, 칠면조 요리에 구철판 떡갈비 등 온갖 음식을 즐기던 중, 최양락은 "과거 네가 좋아했던 동료 있었냐"라며 박명수에게 질문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과거 조혜련이 한 방송에서 "박명수가 과거 '혜련이 같은 여자랑 사귀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한 것을 떠올리며, "저는 조혜련이를 좋아한 적이 없다"라며 강하게 부정했다.
이에 MC들이 당시 조혜련 방송의 자료 화면을 보면서 "저런 말을 한 적이 없는데 왜 저렇게 알고 있는 것이냐"며 박명수를 추궁, 박명수는 "미친 거지 그러니까"라고 항변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는 "당시 조혜련이 '울엄마'라는 코너의 주인공이었다. 잘 보이려고 '너 정말 예쁜 거 같다'고 살려고 아부했다. '매력 있는 거 같다'고 했지만, 좋아한다고 한 적은 없다. 받아들이는 쟤가 이상한 거다. 난 안 좋아했다"라고 '오해금지'를 외쳤다.
더불어 박명수는 "조혜련이 말하는 건 헛소문이다. 솔직히 나는 정선희를 좋아했다"라며 "정선희는 그때 저 말고도 수많은 동료가 좋아했다. 김학도도 좋아하고 그랬다. 우리 와이프도 안다"라며 폭탄 고백을 했다. "김학도는 왜 언급하냐"는 MC 전현무의 말에 박명수는 "솔직히 나도 빠져나가야 하지 않냐"는 말로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이어 자폭성 폭로를 이어갔는데, "당시 조혜련은 서경석을 좋아했다. 조혜련이 학력을 따졌다. 지금 밝하겠다. 근데 서경석이 안 받아주니까, 그다음엔 연대 출신 이윤석으로 바꿨다. 근데 윤석이가 몸이 오늘내일했다. 항상 윤석이가 왕진 가방을 들고 다녔다. 그 안에 약만 30여가지였다. 혜련이가 그걸 보고 빠르게 포기했다. 이후 김효진도 서경석을 좋아했다"라며 무차별 폭로를 이어가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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