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판타지오 소속)가 'WHERE AM I(웨얼 엠 아이)' 뮤직비디오로 깊은 서사를 전했다.
차은우는 19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ENTITY'(엔티티) 수록곡 '웨얼 엠 아이'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웨얼 엠 아이'는 차은우의 부드러운 보컬과 마음을 보듬어주는 듯한 서정적인 사운드가 어우러진 얼터너티브 록 스타일의 곡이다. 차은우는 화려해 보이지만 외롭고 공허한 마음을 담은 진정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 보컬을 통해 짙은 그리움을 풀어냈다.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차은우는 그리움을 담은 애절한 연기로 깊은 서사를 전했다. 비가 내리는 거리 위를 배회하거나 텅 빈 방 안에서 추억을 회상하는 섬세한 감정선이 먹먹한 울림을 안겼다.
특히 가슴 아픈 눈물을 흘리는 차은우의 열연이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울렸다. 뮤직비디오 후반부에서는 깊숙한 물속으로 가라앉는 모습이 그려져 깊은 여운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일각에서는 '웨얼 엠 아이' 가사를 두고 아스트로 멤버이자 차은우의 동갑내기 친구인 고(故) 문빈을 떠올린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해당곡은 차은우가 직접 노랫말을 쓴 노래로, "반쯤 열린 창문으로 우연히/ 불 켜진 네 방이 보이고/ 익숙한 흔적들/ 이 모든 게 꿈이기를/ 잘 지내냐는 문자를 보내", "아픈 가슴을 꼭 끌어안고/ 혼자 밤길을 걷고 있을까", "너를 보러 가던 하늘은 맑았어/ 해조차 뜨지 않길 바랬었지만/ 다 거짓말 같아 함께한 시간이", "Where am I Where am I/ 계속 불러도 너는 보이지 않아/ So where am I 멀어지지 마/ 한 번이라도 안아보고 싶어/ 다시 만나" 등 가사로 이뤄져 있다.
실제 지난 17일 서울 송파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차은우 단독 팬콘 '2024 저스트 원 텐 미닛 [미스테리 엘리베이터]'에서 차은우가 '웨얼 엠 아이'를 부르다 눈물을 한참 흘려, 공연 도중 문빈을 그리워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상당하다. 이어 '웨얼 엠 아이' 뮤직비디오에서도 차은우의 애절한 연기가 담겨, 보는 이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편, 차은우가 지난 15일 발매한 솔로 미니 1집 'ENTITY'에는 타이틀곡 'STAY'(스테이)와 수록곡 'WHERE AM I', '너와 단둘이', 'Fu*king great time'(Fu*king 그레잇 타임), 'You're the best'(유어 더 베스트), 'Memories (CD ONLY)'(메모리즈) 등 직접 작사한 총 6곡이 담겨 국내외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ENTITY'는 21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르는 것은 물론,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차트에도 진입하며 차은우를 향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차은우는 지난 17일 서울에서 팬콘 투어 '2024 Just One 10 Minute [Mystery Elevator]'(2024 저스트 원 텐 미닛 [미스테리 엘리베이터])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계속해서 말레이시아·태국·필리핀·일본·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투어를 진행하고 열일을 이어간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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