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배두나가 영화 '레벨 문 파트1: 불의 아이'(이하 '레벨 문:파트1') 촬영 당시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고충을 겪었다고 밝혔다.
배우 문숙의 유튜브 채널 '하루하루 문숙'에는 18일 '배우 배두나와 함께 할리우드와 연기에 대한 이야기하며 즐기는 티 타임 | 보이차, 곶감, REBEL MOON'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배두나는 넷플릭스 영화 '레벨 문:파트1' 촬영 과정을 떠올렸다. 그는 "2022년에 미국 LA에서 '레벨 문'이라는 영화를 촬영했다. 3월부터 10월까지 약 7~8개월 촬영했는데, 3월에 도착하자마자 식단을 시켰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드한 웨이트트레이닝과 함께 당이 거의 없는 식단이 왔다. 아침은 계란 흰자 하나에 사과 반쪽, 점심땐 연어 100g, 아스파라거스 이런 식으로 배달이 왔다"며 "그 식단대로 6개월 동안 하니까 기운이 하나도 없고 힘이 없었다. 그 상태에서 첫 촬영에 들어갔는데, 연기를 못하겠더라. 저 집중 되게 잘하는데 집중이 안 됐다. 자신 있다고 생각했던 장면부터 찍는데 엄청 실수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 자신한테 화가 났다"며 "뭐가 문제지란 생각을 하다가 스트레스가 쌓여 한 달 동안 끊었던 다크초콜릿을 먹었다. 그런데 그다음부턴 연기가 잘 되더라. 전 당과 지방의 작용에 있어서 맹신하는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문숙은 "우리가 말하는 당은 탄수화물"이라며 "복합 탄수화물을 먹어야 하는데, 설탕이나 흰 것들 단순 탄수화물을 먹는다. 복합 탄수화물은 우리 몸의 휘발유나 마찬가지다. 그게 있어야 우리 몸의 원동력이 된다.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도 자기 운동량에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배두나는 지난해 12월 22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레벨 문:파트1'에서 네메시스를 연기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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