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미 항공우주국(NASA)가 화성 체류 모의 시설에서 1년간 근무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2025년 초부터 근무하게 될 자원봉사자들은 1년간 158㎡(약 48평) 규모의 화성 장기 체류 실험시설에서 4명의 예비 우주인과 함께 생활하게 된다.
이 화성 체류 모의 시설은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존 우주 센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스 듄 알파'라고 불린다.
이들은 우주인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실험 등을 돕는 일을 하게 되며 화성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지내게 된다.
또한 모의 우주 유영, 로봇 작동, 시설 유지, 작물 재배 및 운동 수행 임무 등을 하게 된다.
NASA는 "자원봉사자들은 장비나 기술의 고장, 통신 지연 등을 비롯해 돌발적인 환경적 스트레스 요인들을 견뎌야 한다"고 전했다.
지원 자격은 30세 이상~ 55세 미만의 비흡연자로 미국 시민권 또는 영주권을 갖고 있어야 한다. 또한 승무원과 임무 통제에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영어에 능숙해야 한다.
아울러 공학, 수학 ,생물학, 물리학, 컴퓨터학 등의 석사 학위자 또는 2년간 박사과정 이수자, 의학 학위 수료자들도 지원 가능하다.
NASA는 "특별한 경험 외에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로 보상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청 마감일은 4월 2일(현지시각)까지이며 보다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NASA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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