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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리아(미국 애리조나 주)=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호흡이 척척 맞아가네!'
올시즌부터 유격수로 돌아가게 된 김하성이 2루수 잰더 보가츠와 손발을 맞추며 스프링캠프 훈련을 펼쳐나가고 있다.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피오리아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스프링캠프 현장, 김하성은 팀의 완전체 훈련 첫 날부터 유격수로 나서 수비훈련에 임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마이크 실트 감독은 야수진이 합류한 첫 단체 훈련에 앞서 김하성과 잰더 보가츠의 포지션 변경을 발표했다. 샌디에이고가 올시즌을 유격수 김하성-2루수 잰더 보가츠의 키스톤 콤비를 꾸리기로 한 것. 김하성을 유격수 자리에 놓는 것이 파드리스의 공수 전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평가였다.
빅리그 커리어 동안 2루수 경험이 없었던 보가츠는 스프링캠프를 통해 2루 수비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도 2루 자리에 나선 잰더 보가츠는 유격수 김하성과 함께 더블 플레이 훈련을 소화하며 호흡을 맞춰나갔다.
땅볼타구를 잡은 보가츠가 2루 베이스를 향해 달려오는 김하성을 향해 공을 토스했고 공을 받아낸 김하성이 1루로 정확하게 공을 뿌려 더블플레이를 완성했다. 김하성은 보가츠와 이뤄낸 더블플레이에 만족스러운듯 미소를 지었다.
훈련 전 함께 캐치볼을 소화한 두 선수는 손을 맞잡고 어깨를 부딪히며 올시즌부터 이뤄낼 키스톤 콤비에서 찰떡호흡을 예고했다.
한편 오는 23일부터 펼쳐지는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는 샌디에이고와 LA 다저스의 2연전을 시작으로 개막된다.
함께 더블 플레이 연습을 펼치며 손발을 맞춰가는 김하성과 잰더 보가츠의 모습은 영상으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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