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부부 사이가 좋지 않았고 각방도 오래 쓰셨는데 자식이 6명…."
가족이 최초 방송 출연을 한 가운데, 김창옥이 거침없는 '19금' 사연으로 입담을 과시했다.
22일(목) 저녁 8시 45분 tvN에서 방송된 '김창옥쇼2'(연출 김범석, 성정은) 3화에서는 '남보다 못해! 선 넘는 가족들'을 주제로 김창옥을 당황시키는 가족들 간의 선 넘는 사연들이 공개됐다. 특히 김창옥의 어머니와 셋째 누나, 막내 누나가 최초로 방송 출연, 찐 가족 티키타카를 선사했다.
이날 최초로 방송에 출연한 김창옥의 어머니와 누나를 향해 황제성은 "개인적으로 팬심을 고백했던 분"이라며 평소 김창옥의 강연에 가장 많은 에피소드 지분을 가지고 있는 막내 누나 김미자를 소개했다. 이어 동생 김창옥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막내 누나는 "항상 왕 재
수"라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쳤다.
찐 남매 케미의 누나와는 달리 김창옥의 어머니는 "애기 강연은 늘 보러 온다"며 애정 넘치는 소감을 밝혔다. 김창옥은 "엄마, 아빠가 사이가 좋지 않았고 각방도 오래 쓰셨는데 자식이 6명…"이라며 말끝을 흐리더니, 병원이 아닌 집에서 태어나게 된 탄생(?)의 비밀, 막둥이로 태어나 큰 사랑을 받으며 현실판 '아들과 딸' 그 자체였던 어린 시절 추억담과 함께 가족들과 방송을 출연하게 된 뜻밖의 계기를 밝혔다.
본격적인 강연에는 첫 사연부터 김창옥을 당황케 한 19금 고수위의 사연이 공개된다. 바로 '연연년생' 3남매를 뒀음에도 사이가 어색하다는 한 부부의 고민인 것. 사연자는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지쳐서 남편의 시그널을 무시한 뒤부터 어색해졌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후끈해진 분위기에 김창옥은 "어머니 모시고 이런 얘기를"이라며 다시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시그널의 순서에 문제가 있다"며 모두를 공감하게 한 현명한 솔루션을 전한다.
부부 관계에 이어 김창옥쇼 최초 고부 관계 방청객도 등장했다. 함께 사는 시어머니가 남편의 말만 들어준다는 사연에 시어머니도 함께 섭섭함을 표출했다. 이어 김창옥이 본인의 어머니에게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김창옥의 어머니가 따끔한 일침을 날려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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