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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리아(미국 애리조나 주)=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타격 훈련을 함께한 '4살 동생'인 도미니카 출신의 이구이 로사리오의 거수경례를 받으며 경기 준비를 기분 좋게 마쳤다.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스프링캠프 현장,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 앞서 김하성이 타격훈련에 나섰다.
워밍업에 이어 수비훈련까지 마친 김하성은 필드 2로 자리를 옮겨 함께 조를 이룬 선수들과 함께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김하성은 날카로운 스윙과 함께 타격감을 조율했고 함께 타격 훈련을 소화한 이구이 로사리오의 멋진 거수경례까지 받았다. 로사리오의 거수경례를 받은 김하성은 그의 볼을 오른손으로 살짝 터치하는 애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하성은 이날 열린 시범경기에서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했다. 김하성은 팀이 0대8로 뒤진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LA 다저스 선발투수 개빈 스톤의 초구를 받아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려냈다. 자신의 시범경기 첫 안타이자 이날 기록한 팀의 첫 안타였다.
김하성은 4회말 이어진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개빈 스톤에 이어 나온 다저스의 좌완 알렉스 베시아가 공 네개를 연속으로 스트라이크 존에 넣지 못하며 스트레이트 볼넷이 됐다. 2타석 1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친 김하성은 5회초 수비때 메이슨 맥코이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동료들과 함께 타격훈련을 소화하며 경기를 준비한 김하성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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