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재벌X형사' 박지현이 안보현의 어머니 죽음의 전말에 대해 알게 되면서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렸다.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12%로 금요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2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7회에서는 진이수(안보현)의 어머니 죽음이 교통사고가 아닌 자살이었음을 알게 된 이강현(박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이수와 이강현은 한 건물 창고에서 벌거벗은 변사체로 발견된 기이한 사건을 맡게 됐다.
진이수는 변사체의 얼굴을 보자마자 IT계 전설로 불리는 성공한 기업자 최선우라는 것을 바로 알아차렸다.
그리고 이들은 최선우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통화를 했던 사람이 유명한 정신과 의사 서유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진이수와 이강현은 서유경이 있는 YK병원으로 향했다.
진이수는 서유경의 진료실 속 오르골을 바라봤고, 이강현은 진이수를 바라보는 서유경의 모습을 포착했다.
두 사람은 최선우가 자신의 환자였다고 말하면서 "자기를 누가 죽이려 한다고 했었다"고 증언했다.
진이수는 서유경에게 두 번째 협조 요청을 하기 위해 병원을 다시 찾았다.
서유경에게 진이수는 "꿈에서 계속 같은 장소에 간다. 가 본적은 없는 곳이다. 그리고 계속 같은 것을 본다"고 했다. 서유경은 "꿈은 무의식이 보내는 편지다"라고 답했다.
같은 시각 이기석(서동원) 기자는 25년 전 진이수가 현재 살고 있는 집에 살았던 사람들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이강현의 엄마 고미숙(윤유선)은 이강현에게 "어떤 기자가 진이수가 살고 있는 그 집에 대해 물었다. 그 집에 살던 여자가 죽었다나... 이수가 어렸을 때 그 집에 살았다고 했던 게 기억나서"라고 전했다.
이강현은 이에 진이수가 살고 있는 집 주소로 25년 전 사건에 대해 열람했다. 그러자 사건 보고서에는 '변사자는 욕조 물에 익사 상태로 발견' '욕조 옆에는 변사자의 아들 진이수가 쓰러져 있었다' '평소에 우울증으로 수면제를 복용 중이었다' '부검 없이 자살로 종결'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강현은 과거 진이수가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고 했던 말을 떠올렸고 이내 충격에 빠졌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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