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1억 4천만원에 45억 아파트를?
오정연과 김지훈의 대박 분양권 투자 성공담이 화제다.
최근 방송된 SBS '강심장VS' 말미 공개된 다음 주 예고편에는 '선을 넘는 녀석들' 영상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가운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은 평당 1억에 호가하는 고급 아파트 트리마제 입주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강남 다리 바로 건너서 공사 중인 거다. 강남보다 가격이 훨씬 좋았다. 그때 계약금을 1억 4천만 원정도 투자했다"고 오정연이 밝히자, 전현무가 "트리마제를 1억 4천만 원에..."라며 당시 아파트를 계약하지 못한 과거를 크게 후회했다.
이에 코미디언 강재준은 "지금 한 50억 되지 않냐"라고 거들었고, 문세윤은 "동기 말을 들었어야지"라고 전현무를 놀렸다. 방송인 장예원도 "바보네요 바보"라고 하자 전현무는 "애잇 나 안 해!"라고 대폭발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안겼다.
한편 배우 김지훈의 트라마제 분양권 대박담도 화제가 된 바 있다. 트리마제 분양권을 10년 전 계약금 1억 5000만원에 매입한 것.
지난달 유튜브 채널 '재밌는거 올라온다'의 웹예능 '아침 먹고 가'는 '성수에서 제일 비싼 아파트에 사는 배우 김지훈 습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장성규는 김지훈이 살고 있는 트리마제를 언급하며 "이 근처 아파트가 110억원, 95억원이다. 평균 103억원이다. 오늘 가는 아파트가 내가 제일 가보고 싶었던 아파트다. 성수동의 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지훈을 만난 장성규는 "이 집이 평당 1억짜리다"라고 말했고, 김지훈은 "나는 돈이 별로 없다. 이 집을 1억 5000만원에 최초 분양으로 받았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지훈은 2015년 10월 트리마제 공급 126.66㎡(38평)를 분양받았고, 당시 분양가는 14억원대.
김지훈은 "이 집이 오랜 기간 미분양이 났었다. 재개발되면서 '이런 아파트가 올라간다'고 했는데 그 전에 분양이 엎어져서 사람들이 불안해했다"라고 말했다.
당시 월세로 한강변에 살고 있었다는 김지훈 "이 집은 한강 바로 앞이어서 가격이 올라가기만 하면 떨어질 수가 없겠더라. 계약금 10%만 내면 일단 계약을 해준다고 해서 중도금은 은행 대출로 갚고 '(입주 때는) 이 정도 벌겠지'라는 생각으로 급전을 당겼다"라고 밝혔다.
김지훈은 "3년 뒤 입주하는데 돈이 없어 여기저기 빌려서 계약을 했다. 이 집은 다 빚이다"라며 "배우 20년을 한 결과 두 가지가 남았다. 이 집과 이 집 대출금이다. 이제 집값이 많이 올라서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투자가 됐다"라고 밝혔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 트리마제는 126.66㎡의 경우 2월 35억~45억원 대에 매물이 나와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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