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NBA는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25일(이하 한국시각) 팀당 55~58경기를 치렀다. 정규리그는 82경기다.
팀 순위, MVP 등 개인 주요상 후보 등의 실체가 드러나는 시점이다. 미국 현지매체들은 시즌 전 뿐만 아니라 이 시점 대담한 예측을 한다. 실현 가능한 근거를 들어서 주장한다.
미국 CBS스포츠는 25일 4개의 대담한 예측을 했다. 남은 시즌 동안 실현 가능할 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진진하다.
MVP는 보스턴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
현 시점 MVP에 가장 가까운 선수는 덴버 니콜라 요키치다. 오클라호마 시티를 이끌고 있는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2위, 그리고 3위는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 4위는 댈러스 매버릭스 루카 돈치치다.
그런데, CBS스포츠는 뜬금없이 테이텀을 지목했다. 첫번째 근거는 보스턴의 팀 성적이다.
MVP는 개인 성적 뿐만 아니라 팀 성적도 중요하다. 가장 가치있는 선수는 팀 성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문이다. 보스턴은 44승12패, 30개 팀 중 전체 1위다. 유일한 승률 7할의 팀이다.
이 팀의 에이스가 테이텀이다. 테이텀은 평균 35.8초를 뛰면서 27.1득점, 8.5리바운드, 4.8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리그 최상급 포워드의 데이터를 지니고 있지만, MVP로서는 2% 부족한 게 사실이다.
단, 이 매체는 '보스턴은 앞으로 디트로이트, 워싱턴, 샬럿, 포틀랜드 등 약팀을 상대로 한 일정이 많다. 테이텀은 개인 통산 3월 24.1득점, 60.7%의 TS(트루 슈팅%)를 기록했고, 4월에는 24.2득점, 59.2%의 TS를 올렸다. 3, 4월에 매우 강한 테이텀이다. 시즌 MVP가 될 수 있는 데이터를 몰아칠 것'이라고 했다.
지난 시즌 데자뷰 골든스테이트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골든스테이트의 급격한 반등을 예측했다.
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는 정규리그 막판 23경기 중 15승을 거뒀고, 리그 10위에서 6위로 뛰어올랐다.
골든스테이트는 29승26패로 리그 10위에 머물러 있다. 단,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 매체는 '플레이오프를 경쟁하는 어떤 팀보다 쉬운 일정을 가지고 있다. 드레이먼드 그린이 출전 정지에서 돌아온 뒤 팀은 안정을 되찾았다. 크리스 폴과 클레이 톰슨의 벤치에서 시작하는 부분도 인상적이다. 조나단 쿠밍가와 브랜든 포지엠스키의 플레이도 좋다'고 했다.
필라델피아 플레이-인 토너먼트로 강등
필라델피아는 동부 5위를 달리고 있다. 33승23패를 기록 중이다. 아직까지는 플레이오프 진출 안정권이다. 단, 8위 올랜도 매직과의 승차는 불과 2게임에 불과하다. 토너먼트 인 마지노선인 10위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승차는 무려 9게임 차다. 하지만 이 매체는 '조엘 엠비드가 빠진 뒤 6승15패를 기록 중이다. 결국 플레이-인 토너먼트로 강등될 공산이 높다'고 했다.
LA 클리퍼스 서부 우승
LA 클리퍼스는 서부 3위를 기록 중이다. 37승18패를 기록하고 있다. 1, 2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이상 39승17패)와는 불과 1.5게임 차밖에 나지 않는다.
이 매체는 'LA 클리퍼스가 결국 서부에서 정규리그 1위에 등극할 것이다. 카와이 레너드는 최근 MVP급 활약을 펼치고 있고, 폴 조지는 올스타에 안착했다. 러셀 웨스트브룩은 벤치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제임스 하든은? 그의 3점슛 시도(경기당 평균 6.7개)는 감소했지만, 3점슛 성공률은 최근 가장 좋다(42%)'고 주장했다.
또 'LA 클리퍼스의 일정은 터프하다. 단, 최근 9연승 기간 동안 덴버, 새크라멘토, 뉴욕, 댈러스 등 강팀을 모두 눌렀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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