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뭔 만나기만 하면 키스냐"
'미우새'에서 탁재훈이 예지원과 함께 한 42초 '롱타임' 민망 키스신을 소환했다.
25일 방송된 SBS 주말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탁재훈과 예지원이 임원희의 그림 작업실에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탁재훈은 임원희에게 자신과 예지원의 관계를 '여자친구 같은 사이'라며 "영화와 드라마 때문에 시간을 보내서 서로 잘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에서 멜로 연기 호흡을 맞춘 것.
이에 임원희는 "지원이와는 내가 더 오래됐다"라며 2007년도에 개봉한 영화 '죽어도 해피엔딩'을 같이 찍은 일을 언급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먼저 한 게 대수냐"라며 자신은 예지원과 키스신을 3번 이상 촬영했다고 강조했다. 무려 42초 엔딩 키스신까지 있었다는 탁재훈은 "키스신하며 더 친해졌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합 맞추느라 이래저래 죽는 줄 알았다"라고 덧붙였다. 가장 최근 호흡을 맞춘 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에서도 키스신이 있었다고 하자 임원희는 "뭔 만나기만 하면 키스냐"라며 짜증 내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가운데 예지원은 "상대역 두 분과 함께 있으니 기분이 이상하다. 두 연인과 함께 있는 기분이다"라고 분위기를 맞추며 웃음을 더했다.
이때, 예지원을 보며 임원희는 영감이 떠오른 듯 그림을 그렸으나 탁재훈은 "심령사진 같다"며 폭소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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