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남규리가 게임을 좋아해서 '손목 터널 증후군'에 걸렸다고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가수 남규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13년 만의 신곡 발매 소식을 전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목소리가 허스키하고 그래서 다가가기 힘든 이미지가 있었는데 알고 보니 굉장한 허당이더라. 게다가 저와 똑같이 게임을 좋아한다고 들었다"라며 언급했다.
이에 게임 마니아로 소문난 남규리는 "잘하진 못하는데 좋아한다"면서 "하나에 꽂히면 엄청 하는 편이라 외골수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캐릭터 대사까지 따라 할 정도로 '철권'을 좋아한다는 남규리는 "게임을 너무 열심히 해서 손목 터널 증후군에 걸렸다. 그 때 기타를 배우고 있었는데 기타보다 게임을 더 열심히 해서 기타를 그만뒀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남규리는 "다들 기타를 연주해달라고 할 때마다 '이제 못 칩니다'하고 말했는데 사실은 게임 때문이었다"며 "기타를 못 친 진짜 이유를 오늘 처음 말했다. 기타 선생님에게도 '기타 너무 치고 싶은데 손목이 너무 아파서 게임 하면서 조금만 쉴게요'라고 설명했다"고 털어놨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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