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에스파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 커플부터 기상캐스터 김가영과 프로듀서 피독까지 2월, 연예계가 핑크빛으로 물들고 있다.
먼저 카리나와 이재욱은 27일 '디스패치'의 보도로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매체는 카리나와 이재욱이 지난 1월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인연을 맺은 후 커플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패션쇼에서 만나 첫눈에 반한 두 사람은 밀라노의 인연을 서울에서도 이어갔다고. 현재 숙소 생활을 하고 있는 카리나는 주로 이재욱의 동네에서 만나 공원을 산책하며 데이트를 즐겼다는 전언이다.
이후 양측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카리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재욱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도 "두 사람은 이제 알아가는 중으로 배우가 촬영 중에 있고 사생활인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존중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이후, 이들이 처음 만나 첫눈에 반한 패션쇼장에서의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시 나란히 앉았던 두 사람은 선남선녀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특히 패션쇼장 외부에서 이재욱은 카리나에게 눈을 ?竄 못하는가 하면, 한 카페에서 카리나를 위해 매너있게 자리를 양보하는 모습까지 보여 시선을 모은다.
카리나와 이재욱은 본업에도 충실히 임하고 있다. 2018년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데뷔한 이재욱은 이후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tvN '환혼' 등에서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아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28일 공개를 앞둔 '로얄로더' 역시 완성했고, 넷플릭스 '탄금'(가제)을 촬영 중이다. 카리나는 2020년 에스파로 데뷔했고 히트곡을 연이어 발매하며 K팝 스타로 떠올랐다. 현재 에스파 역시 컴백을 앞두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프로듀서 피독과 기상캐스터 김가영도 핑크빛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13일, 한 매체는 피독과 김가영이 공개 데이트를 즐기고 지인들에게 서로를 연인이라고 소개하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후 김가영은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 '굿모닝 FM 테이입니다'에서 열애 사실을 직접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열애설 질문을 받은 김가영은 "올해 일도 열심히 하고, 축구도 열심히 하고 있고, 연애도 부지런하게 하고 있다"라고 피독과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에 테이는 "우리 가영이 연애하고 있다. 가영 씨를 진짜 오래 봤는데 요즘 편안해 보이는 모습이 오빠로서 감사하고 예쁘고 그렇다"라고 말했다.
"방송에서 이런 이야기를 처음 해봐서 기분이 이상하다"고 한 김가영은 "연락을 많이 주셨는데 축하해 주시고 응원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 둘 다 일을 좋아해서 열심히 일하고 서로 배려해 주면서 잘 만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피독은 방탄소년단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유명 프로듀서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제 8의 멤버'로 부르는 인물로 '상남자', '불타오르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페이크 러브', '피 땀 눈물', '온', '디엔에이', '봄날' 등 수많은 방탄소년단의 히트곡을 만들었다. 5년 연속 저작권료 1위를 기록하며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여는 KOMCA 저작권대상에서 5연속 대중 작사, 작곡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
김가영은 OBS 경인 TV 기상캐스터, 포항문화방송 아나운서 등을 거쳐 2018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입사했다. 현재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원더우먼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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