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일본)=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KIA 타이거즈가 일본 최고의 홈런타자를 만날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KIA는 27일 일본 오키나와 우라소에의 ANA필드에서 일본프로야구(NPB) 야쿠르트 스왈로즈 1군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야쿠르트는 일본시리즈 6회 우승에 빛나는 명문팀이다. 3년전인 2021년 일본시리즈 정상에 올랐을 당시 20년만의 우승이었다. 다만 지난해에는 센트럴리그 5위로 부진했다.
이날 KIA는 박찬호(유격수) 최원준(중견수) 윤도현(3루) 이우성(1루) 고종욱(지명타자) 이창진(좌익수) 서건창(2루) 김태군(포수) 박정우(우익수)가 출격한다. 선발은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다.
지난 KT 위즈전에서 5타수 4안타(홈런 1) 2타점으로 맹활약한 윤도현의 3번타자 기용이 눈에 띈다. '메이저리그급'으로 평가되는 크로우의 기량에도 관심이 쏠린다.
야쿠르트는 당초 2022년 56홈런의 주인공 무라카미 무네타카를 라인업에 포함시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경기직전 수정된 라인업을 전달하며 무라카미를 제외해 아쉬움을 샀다. 아카하네(2루) 나가오카(유격수) 하마다(우익수) 미야모토(지명타자) 우치야마(좌익수) 마츠모토(포수) 키타무라(1루) 키타무라(3루) 마루야마(중견수)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한다. 선발은 32세 베테랑 외국인 투수 사이 스니드다.
외국인 타자도 쓰지 않았고, 전체적으로 2000년생 안팎의 젊은피로 구성됐다, 그래도 엄연한 1군 선수들이다. KIA에겐 좋은 경험이 될 전망이다.
오키나와(일본)=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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