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산모는 25세 이하, IQ 120 이상."
불륜에 패륜에 살인. 이제는 신생아 매매까지 등장했다. 하연주 악행에 끝이 없다. 유부남과의 불륜은 애교수준. 벌써 두사람의 살인을 사주 또는 방조했다.
그리고 한 발 더 나아가 하연주가 친언니 이소연의 뱃속 아이를 없애고, 신생아 브로커를 통해 애를 살 계획을 세웠다.
28일 KBS 2TV '피도 눈물도 없이'에선 거짓 임신이 드러날까 전전긍긍하던 도은은 이철(정찬 분)에게 "나 아이 낳으라고 이 집 데려다 놓은 거야? 내가 이 집 씨받이야?"라고 화를 냈다.
이에 이철은 "아무리 화가 나도 그렇지, 아이 듣잖아"라고 달랬고, 도은은 "미안해요. 내가 감정기복이"라고 둘러댔다.
이 가운데 윤지창(장세현 분)은 백성윤(오창석 분)이 자신보다 먼저 혜원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됐음에 분노했다.
"10년만에 만난 그 사람도 아는 그 사실을 왜 매일같이 보는 남편인 나는 몰랐던 거지?"라고 화를 낸 지창은 혜원의 변명에 화를 누그러뜨리는 듯 하더니, 막상 아기 초음파 사진을 보고는 당황해 자리를 떴다.
한편 혜원의 아이를 유산시키기로 마음을 먹은 도은은 신생아 브로커를 통해 아이를 '사기로' 결심했다. "내가 아기를 못가지면 다른 아기라도 데려오는 수밖에"라고 다짐한 도은은 '산모는 25세 이하, IQ120 이상. 10월 출생 남아'라는 요구조건 등을 '마장동 삼신할매'에게 보냈다.
그런데 우연히 이 브로커에게 돈을 입금한 문자를 이철(정찬 분)이 보게 됐으며, 도은이 술을 마시고 있음을 알게 되는 모습이 엔딩을 장식하면서 이후 파란을 예고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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