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박형식이 '청룡 랭킹' 1위에 오르며 굳건한 인기를 과시했다.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셀럽챔프를 통해 진행된 '청룡 랭킹' 이달의 배우 부문에서 박형식이 46.42%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에서 여정우로 분한 그는 남사친의 정석을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들에 설렘을 안겼다.
이어 KBS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를 통해 첫 1인 2역에 도전한 박지훈은 22.48%로 2위에 오르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 지난 27일 종영한 '환상연가'에서 사조 현과 악희의 상반된 매력을 그려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3위에는 득표율 19.42%를 기록한 정우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으로 데뷔 30년 만에 천만 배우에 등극하며 침체돼 있던 극장가에 봄을 불러왔다.
여배우들의 활약도 만만치 않다.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박민영이 6.45%로 4위를 차지했다. '닥터슬럼프'로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알린 박신혜는 3.60%의 득표율을 얻으며 5위에 올랐다. 지난해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누린 김태리도 6위에 안착했다.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로 매주 주말마다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조정석은 7위를, 올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밤에 피는 꽃'으로 MBC 금토극 1위를 차지한 이하늬는 8위에 자리했다. 이어 김동준과 이동욱이 같은 득표율 0.04%를 차지했으나, 아쉽게 투표수로 순위가 갈렸다. KBS2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을 통해 첫 대하사극에 도전한 김동준이 9위에 올라섰고, 연기부터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동욱이 10위에 선정됐다.
한편 '청룡 랭킹'은 청룡영화상과 청룡시리즈어워즈의 주최사인 스포츠조선과 셀럽챔프가 함께 진행하며, 매달 수상자 선정과 더불어 반기별 수상자를 통해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화제의 인물과 작품을 선정한다. 6개월에 한 번씩 뽑히는 반기별 수상자(베스트 배우, 베스트 드라마, 베스트 가수)에게는 트로피가 주어진다. 부문별 후보자(작)는 이달의 배우와 이달의 드라마의 경우 스포츠조선 기자단이, 이달의 가수는 셀럽챔프 인기셀럽 기준으로 선정된다. 1위 수상자는 100% 네티즌 투표로 결정된다.
◆'청룡 랭킹' 2월의 배우 순위표
=순위=이름=득표율=
=1=박형식=46.42%=
=2=박지훈=22.48%=
=3=정우성=19.42%=
=4=박민영=6.45%=
=5=박신혜=3.60%=
=6=김태리=1.26%=
=7=조정석=0.18%=
=8=이하늬=0.07%=
=9=김동준=0.04%=
=10=이동욱=0.04%=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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