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개그맨 박명수가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2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한 청취자가 내일 공개되는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 대해 언급하자, "아이유가 '할명수' 채널에 출연한다. 오는 3월 1일 공개될 영상에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명수는 "내일 반응 좋으면 얘기 잘해서 라디오에서도 볼 수 있게 모시겠다. 말 잘해보겠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앞서 28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아이유(IU) & 할명수 - 금요일에 만나요'라는 제목으로 아이유가 출연한 방송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박명수는 게스트로 출연한 아이유를 위해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제작진은 "박명수 씨가 직접 선물을 준비한 거다"라고 강조해 아이유를 놀라게 했다.
먼저 박명수는 새벽 꽃시장에 가서 직접 산 장미 꽃다발을 아이유에게 안겼으며, 특히 박명수는 아이유의 할머니를 위해 한과를 준비했다. 이에 아이유는 "눈물 날 것 같다"면서 생각지 못했던 박명수의 선물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감동을 선물해 준 박명수를 위해 아이유는 "오늘은 제가 무리를 해보려고 한다"고 방송에 적극적인 행동을 보여 기대를 모았다.
한편 박명수와 아이유는 2015년 MBC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이유 갓지(GOD G) 않은 이유'라는 이름으로 듀엣을 결성, '레옹'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꾸준히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박명수는 매년 명절마다 아이유에게 선물을 받는다고 자랑했으며, 이번 아이유의 신곡과 콘서트를 홍보하는 챌린지 영상으로 화답하기도 했다.
또한 아이유는 지난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유재석에게 "얼마전 (박명수가) 제게 전화를 하셨다. 컴백하면 '핑계고'나 신동엽 선배님 유튜브에 가지 말고 '할명수'에 나와달라는 것이었다"고 밝히며 이날 유재석과 함께 전화연결을 해 재미를 안기기도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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