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미국 여성이 세계에서 가장 긴 혀 둘레(여성 부문) 기네스 기록에 올랐다.
세계 기네스 협회에 따르면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사는 듀밴더 제니는 최근 혀 둘레가 무려 13.25㎝로 '가장 큰 혀 둘레' 타이틀을 갖게 됐다.
이는 탄산음료 캔보다 더 긴 것이다.
그녀는 "아들과 함께 2023년 기네스 세계 기록북을 읽다가 남자 기록 보유자의 사진을 보고난 후 치실로 혀 둘레를 측정했다"면서 "10대 때부터 혀가 남다르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혀를 거꾸로 뒤집어서 코에 닿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강한 혀 덕분에 플루트를 연주할 때 빠른 음을 소리 낼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분야 남성 부문 세계 기록은 21세 미국 남성인 맥컬로 브레이든이 지난해 차지했다.
그의 혀 둘레는 16㎝로 골프공보다 더 길다. 이전 기록 보유자 벨기에 남성 사차 파이너의 14.73㎝보다 약 1.27㎝ 더 긴 것으로 측정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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