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 히샬리송이 토트넘 훈련 영상에서 보이지 않고 있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를 치른다.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과 13위인 팰리스의 맞대결이다.
팰리스전을 앞두고 토트넘의 훈련 영상에서 히샬리송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이에 히샬리송이 부상을 입은 것이 아닌가라는 추측이 생기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영국 풋볼 런던은 '이번 주 훈련 영상과 사진에서 부재해 주목받은 선수는 히샬리송이다. 특히 대규모 훈련 게임이 나온 훈련 영상에서 전체 선수단의 이미지나 비디오의 장면에서는 히샬리송을 볼 수 없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토트넘 공격수들이 슈팅 훈련을 위해 함께 모여서 크리스 데이비스 토트넘 수석 코치와 대화하는 사진에서도 히샬리송의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히샬리송이 휴식이 필요한 충격을 받아 안 보이는 것인지, 단순하게 개인 훈련을 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문제인지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기자회견에서 알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풋볼 런던의 알레스디어 골드 기자는 "만약 어떤 이유로든 히샬리송이 뛰지 못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중앙에 기용하는 걸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이 중앙에서 뛰는 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에 극도로 부진했다. 이번 시즌 초반에도 해리 케인의 빈자리를 채우지 못했다. 이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스트라이커로 기용했다.
손흥민 최전방 기용 선택은 대박이 났다. 손흥민은 스트라이커 첫 경기부터 해트트릭을 달성하면서 최고의 9월을 보냈다. 덕분에 EPL 9월 이달의 선수상에 오르면서 생애 네 번째 수상에 성공했다. 히샬리송이 2024년 들어 살아나면서 토트넘의 득점을 책임지고 있지만 손흥민이 있는 이상, 히샬리송의 부재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문제다.
손흥민이 좌측을 비운다고 해도, 크게 걱정할 필요도 없다. 티모 베르너가 대기하고 있고, 브레넌 존슨도 좌측에서 뛰는 게 가능하다. 베르너와 손흥민의 호흡을 볼 수 있는 경기가 될 수도 있다. 물론 최선은 히샬리송도 다치지 않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원하는 전력 구상을 펼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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