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결국 에릭 텐하흐 감독의 경질을 고민하는 모습이다.
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2일(한국시각) '맨유에서 비밀 회담이 열리며 텐하흐에 대한 압박이 가중됐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맨유의 성적은 확실히 기대 이하다. 지난 시즌 리그 3위, 리그컵 우승 등의 성과를 거뒀던 텐하흐 감독은 맨유로부터 막대한 이적료 지원과 함께 선수단에 라스무스 회이룬, 메이슨 마운트, 안드레 오나나를 추가해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하지만 맨유는 올 시즌 리그 6위에 머물러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외에도 리그컵에서 조기에 탈락하는 등 시즌 성적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추락했다.
맨유 구단주로 새롭게 부임함 짐 랫클리프도 고민이 들 수밖에 없다. 당초 텐하흐와 장기적인 미래를 논의할 수도 있다고 알려졌지만, 올 시즌 성적이 신통치 않다면 새로운 감독을 찾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
결국 맨유는 새로운 감독 후보와 이야기를 나눴고, 남은 시즌 텐하흐가 보여주는 성적에 따라 차기 시즌 감독이 누가 될지도 결정될 전망이다.
스포츠바이블은 '첼시와 브라이턴에서 감독직을 맡았던 그레이엄 포터가 맨유의 스포츠 디렉터인 댄 애쉬워스와 만났다. 랫클리프는 텐하흐를 떠나보낼 경우 포터를 차기 감독으로 가장 선호한다고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맨유가 포터를 차기 감독으로 고려 중인 점은 의외다. 포터는 브라이턴 시절 뛰어난 감독 능력을 선보였지만, 첼시에서는 최악의 성적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포터는 첼시에서 공식전 31경기를 지휘하며 단 12승에 그치며 승률 38.7%라는 구단 역사상 최악의 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통산 승률은 28%로 더욱 처참했다. 결국 첼시도 한 시즌 동안 포터 감독을 기다려 주지 못하고 7개월 뒤인 지난 4월 그를 경질했다. 다만 포터가 브라이턴에서 보여준 영입 성과나 전술 역량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맨유로서도 기대해 볼 수 있는 부분도 있다.
한편 텐하흐는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의 미래에 대해 '나는 이곳에 있고, 3시즌 계약을 맺었기에 신경 쓰지 않는다. 나는 랫클리프에 대한 강한 믿음이 있고 그들이 나를 믿어준다고 느낀다. 미래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 중이다'라며 맨유에 계속 남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87세 전원주, 보증금 10억 최고급 실버타운 입주 결정 "가격 상관없다" -
故 이주희 남편의 호소 "갑작스러운 심정지, 근거 없는 추측 멈춰달라" -
몸무게 34kg..35세로 요절한 스타, 진짜 사인은 에이즈 ‘충격’ -
이병헌이 '딸바보' 될만하네...이민정, 3세 딸 공개 "무대를 즐기는 그녀" -
‘쿠팡 물류센터 알바’ 뛰던 임주환, 결국 병원 응급실서 링거 맞아..“신체적·정신적 컨디션 최악” -
코드 쿤스트, 8년 사랑 마침표 찍었나..소속사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공식] -
박준형♥승무원 아내, 10년전 비교샷에 감탄..변함없는 미모·사랑 -
조진웅, 불명예 은퇴 1년만에 안방 복귀하나...'시그널2' 11월 편성설에 쏠린 눈
- 1.외신도 인정한 한국 최악의 월드컵! 선수끼리 몸싸움→손흥민 탈구 부상 재언급…식중독 질문부터 문체부 감사까지
- 2.'대참사' 홍명보호보다 심각 사태...'32강 충격 탈락' 나겔스만 미친 뻔뻔함 "난 사퇴할 생각 없다"
- 3."충격" 하늘이 일본 외면했다, 日 언론마저 "월드컵 우승 목표, 한참 미달"...모리야스 '오피셜' 자진 사퇴 나올까, "아직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아"
- 4.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5."네 주제를 좀 알아라" 일본 대망신도 이런 대망신이 없다...'브라질 광역 도발' 천재 유망주 공개 조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