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장근석이 연이어 결혼에 대한 소망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장근석은 최근 유튜브 및 각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을 언급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3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차예련'에 이어 3일에 공개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도 결혼 및 2세 소망을 전하는 것이다.
'백반기행'에서는 결혼 유무를 묻는 허영만 질문에 당황해 하면서 "결혼하고 싶은데 아직 못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저출산 문제를 언급하는 허영만에게 "갑자기 명절에 집에 온 느낌"이라며 웃었다.
유튜브 채널 '차예련'에서는 20지기 절친 차예련에게 "딸 등원 잘 시켰느냐'라고 질문하며 "아시다시피 저는 아직 솔로"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차예련이 "공개 구혼하시냐"고 물어보자, 장근석은 "원래는 프리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인데, 요즘 급하다. 저도 짝을 찾아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3일 '미우새'에서도 장근석의 결혼 소망이 공개될 예정이라,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장근석이 이홍기와 함께 김희철의 집을 찾는 내용이 담긴다. 이 과정에서 미혼인 세 사람이 결혼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먼저 '나와의 결혼식'까지 올렸던 김희철은 돌연 "이제는 결혼하고 싶다"라며 깜짝 선언하는가 하면, 자타 공인 '자기애 끝판왕' 장근석 역시 "이제는 결혼하고 싶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심지어 장근석은 "마흔 전에 아버지가 되고 싶다"라는 목표까지 밝히며 결혼을 결심한 결정적 이유가 있다고 고백한다. 과연 김희철과 장근석이 결혼을 결심한 이유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 결혼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세 사람의 이상형 토크가 이어진다. 김희철은 한때 '복숭아뼈가 예쁜 여자'가 이상형이었다며 독특한 연애 스타일을 고백한다. 이어 장근석도 남달랐던 과거의 이상형을 고백했는데, 여자친구와의 데이트가 끝나고 집에 데려다줄 때 이 행동을 해주는 여자가 이상형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한다.
이러한 장근석의 연이은 결혼 타령에 대중은 놀랍다는 분위기다. 그도 그럴 것이 아역 출신인 그가 벌써 결혼 적령기로, 세월의 빠른 흐름을 실감케 하기 때문이다. 그가 마흔 전에 아버지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1987년생으로 연나이 기준 37세인 장근석은1993년 여섯 살에 아동복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아역 시절부터 가족 시트콤 및 드라마에 출연하며 대중의 눈도장을 받았던 그는 특히 '요정 컴미', '논스톱4'로 이름과 얼굴을 대중에 널리 알렸다.
성인이 된 이후에는 드라마 '황진이', '쾌도 홍길동', '베토벤 바이러스', '이태원 살인 사건', '미남이시네요'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10대부터는 일본 및 중국 등 아시아권으로 활동 영역을 옮겨, 아시아 프린스'로 큰 사랑을 받으며 한류의 중심이 됐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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