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공수 전체적으로 100%의 경기를 펼쳤다."
전창진 부산 KCC 감독이 압도적인 승리에 대해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무려 32점차 대승이었기 때문이다. 선수들 대부분이 이름 값을 제대로 펼쳐보였다.
KCC는 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의 경기에서 117대85로 크게 이겼다. 이날 승리로 KCC는 6위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격차를 1경기로 벌렸다. 팀의 간판스타인 허웅이 31득점(3점슛 5개)-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고, 라건아도 26득점-14리바운드를 했다. 이승현도 모처럼 슛 밸런스가 살아나며 20점을 넣었다.
이날 승리에 대해 전 감독은 "선수들의 의지가 확실히 개입된 경기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지난 SK전 때 상당히 경기 내용이 안 좋아서 신경이 많이 쓰였고, 또 소노와의 이전 승부에서도 완패해서 걱정했는데 오늘은 잘해줬다. 수비도 그렇고 공격 밸런스도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허웅이 공수에서 상당히 좋은 활약을 정말 잘 해줬다. 라건아도 자기가 책임져야 할 부분과 해야 할 부분을 정확히 구분해서 잘 했다. 이승현이 외곽슛의 컨디션과 밸런스가 좋았다. 전체적으로 100%의 경기를 한 게 아닌가 생각된다"고 평가했다.
고양=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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