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반려견을 학대했다", "불법 촬영을 했다"는 등의 사실확인이 되지 않은 부정적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담'으로 세상을 밝게 하는 스타들도 존재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스타들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글이 게재되는 중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익명에 힘입어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폭로성 글을 게재했고, 적지 않은 스타들의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특히 최근에는 루머성 글도 여러 차례 게시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는 중이다.
반면 미담의 주인공이 되는 이들도 존재했다. 최근에는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통해 인기를 끌었던 배우 나인우가 미담의 주인공이 됐다. 나인우가 패스트푸드점에서 만난 팬들에게 무릎을 꿇고 사인을 해주고 선물을 전했다는 것. 나인우는 라디오에 출연해 "그때 당시가 2년 전 여름이었다"며 "햄버거 가게에서 거의 다 먹을 때쯤 친구들이 저를 알아봐줘 사인을 해줬다"고 했다.
이어 "제 기억으로는 이분들이 문제집을 다 펼쳐놓고 먹으면서 공부를 하고 있었다. 얼마나 예쁘냐. 저를 알아봐주셔서 제 나름대로의 사랑을 표현한 것이다. 핸드크림을 선물했다"고 했다.
나인우의 미담은 하나 더 공개됐다. 단역 아르바이트를 하던 동생이 나인우의 촬영장에서 일을 했을 때, '수고했다'는 인사를 받았다는 것. 진행자인 이은지도 "오며가며 마주친 적이 있는데 '사람이 좋다'고 생각할 정도로 친절하고, 항상 타인에게 참 잘하더라"고 미담을 더했다.
함은정도 시민의 제보로 미담을 전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도에서 함은정을 봤다는 이야기가 게재된 것. 이 네티즌은 2020년 제주도에 있는 카페를 가다가 주차돼 있던 함은정의 외제차 오픈카에 사고를 냈다며 "무서워서 계속 울었는데, (함은정이) 이것도 인연이라며 밥을 사준다고 하고, 차를 반납해야 하는데 운전을 못하겠다고 했더니 대리기사를 불러준다고 하더라. 보험 기사 기다리는 동안도 커피를 사주시고 갖고 있는 것이라며 과자도 주시고 너무 친절하고 천사인 줄"이라고 했다.
이에 함은정 측은 "오래전 일이고 큰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감사하게도 관심 가져주셔서 민망하고 부끄러운 상황"이라고 말을 아꼈지만,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미담에 훈훈함이 이어지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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