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티아라 전 멤버 아름이 전 남편의 아동학대 주장 후 심경을 고백했다.
아름은 6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먹고 기운내야지. 조금은 더디더라도 내 마음도 돌봐가며 모든 게 제자리로 안정을 찾을 때까지 내가 가장 단단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살아가며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무너졌느냐 보다 얼마나 용기 있게 다시 나아갔느냐 라고.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무너질 때마다 얼마나 더 단단해지느냐라고. 지켜낼 것이 있는 사람은 무너질수록 단단해진다. 모두 오늘도 본인 스스로를 가장 먼저 지켜낼 수 있도록 더 단단한 삶을 살길"이라고 전했다.
아름은 최근 이혼소송 중인 전 남편 김 모씨가 아이들을 학대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씨는 결혼생활 내내 도박, 마음대로 대출, 생활비 한번 준 적도 없었다. 한 살도 안된 어린애를 침대에 집어던져 떨어뜨리기 일쑤였고 다섯 살 된 큰 애는 김씨와 김씨 엄마가 자고 있을 때 시끄럽게 한다고 때리고 밀치고 집 밖으로 내쫓았다고 한다. 화풀이 대상으로 애들 입에 침 뱉기는 물론 애들 얼굴에 오줌을 싸고 큰 애 얼굴에는 똥도 쌌다고 한다. 결혼 생활 내내 저를 폭행한 것 외에 경악을 금치 못할 행동을 아주 많이 했다. 아이들을 건드린 이상 더는 자비도 용서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아름 글 전문.
먹고 기운 내야지
조금은 더디더라도 내 마음도 돌봐가며
모든 게 제자리로 안정을 찾을 때까지
내가 가장 단단해져야 한다.
살아가며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무너졌느냐 보다
얼마나 용기 있게 다시 나아갔느냐라고,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무너질 때마다 얼마나 더 단단해지느냐라고.
지켜낼 것이 있는 사람은
무너질수록 단단해진다
모두 오늘도 본인 스스로를
가장 먼저 지켜낼 수 있도록
더 단단한 삶을 살길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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