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의 승부수일까, 무리수일까. 토트넘의 65세 이상 팬 '홀대'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7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시즌 티켓 가격을 인상한다. 시니어 시즌 티켓에 대한 할인 가격을 없애고, 기존 시니어 시즌 티켓 소지자에 대한 할인을 삭감한다고 발표했다. 팬들 사이에서 논란을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최근 경기 티켓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2025~2026시즌부터는 65세 이상 팬에게 시즌 티켓을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기존 시니어 시즌권 소지자는 2024~2025시즌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2029~2030시즌까지 할인율을 25%로 낮출 예정이다.
데일리스타는 '토트넘의 변화는 시니어 시즌권자의 수가 4배 증가한 결과라고 주장한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티켓 가경 상승을 최소화 할 것이다. 다른 비용을 낮추기 위해 모든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공공요금 등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비용이 크게 증가했다. 2024~2025시즌 티켓 가격은 6% 인상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팬들은 분노하고 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1982년부터 시즌권을 샀다. 이제 60대 초반이 돼 시니어 시즌권을 살 수 없다는 것으로 나의 충성심을 보상받는 것으로 알겠다', '수치스럽다', '네 살 때 처음으로 경기장에 갔다. 나는 지금 60대 초반이다. 마음이 아프다', '그들은 오랜 시간 충성한 팬들을 신경쓰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토트넘은 10일 잉글랜드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애스턴 빌라와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애스턴 빌라는 올 시즌 27경기에서 승점 55점을 쌓으며 4위에 랭크돼 있다. 토트넘은 26경기에서 승점 50점을 기록하며 5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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