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고릴라 우리에 갇힌 여성 사육사가 간신히 탈출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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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셜플랫폼 틱톡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미국 텍사스주의 포트워스 동물원의 사육사 2명은 성체 마운틴고릴라인 실버백 고릴라가 야외 활동터에 있는 것을 모르고 먹이를 주려다 갇히는 신세가 됐다.
사육사 한 명이 가까스로 탈출해 도움을 요청하는 사이 다른 여성 사육사는 동물원 고릴라의 우두머리격인 '엘모'를 피해 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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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물 사이 공간으로 몸을 피한 이 사육사를 뒤쫓던 고릴라는 3미터 거리에서 한동안 노려보며 금세 덮칠 듯한 기세였다.
약간의 시간이 흐른 후 고릴라는 '대치'를 풀고 자리를 비켜나면서 사육사는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다. 다행히 다친 사람 없이 상황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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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고릴라가 먹이 양동이를 들고 나타난 것.
당시 목격자들은 "마치 사육사들에게 양동이를 놓고 갔다고 알려주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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