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김승현이 세 번째 시험관 시술을 준비 중에 딸과 깊은 대화를 나눴다.
10일 방송된 채널A '위대한 탄생'에서는 결혼 5년 차 김승현, 장정윤 부부의 세 번째 시험관아기 시술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세 번째 시험관 시술을 앞두고 김승현은 딸 수빈이에게 "아빠가 시험관을 준비하고 있다. 너한테 물어보고 싶었다. 동생이 생기는 건데 어떻게 생각해?"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수빈이는 "나는 솔직히 말하면 반반이다. 만약 여기서 아기가 태어났을 경우 아기에게 더 신경 쓸텐데. 아기에게 신경 쓰는 건 너무 좋지만 그렇다고 할머니도 속상하게 해선 안된다 생각한다. 나도 그렇고 할아버지도 그렇고 그걸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에 김승현은 "우려하고 걱정하는 건 알았다. 근데 아이를 통해서 더 자주 보고 소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중간에서 그런 역할을 잘하겠다"고 딸에게 진심을 전했다.
김승현은 "시험관 시술 준비하면서 딸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다. 제가 미혼부로 수빈이를 혼자 키웠지만 직접적으로 키워주신 건 부모님이다. 어릴 때부터 케어해 주고 저는 태어나고 지금까지 과정을 쭉 지켜보지 못하고 신경 못쓴게 사실이다. 내가 수빈이었다면 마음의 상처가 될수도 있겠다 생각 든다"고 전했다.
앞서 김승현 장정윤 부부는 시험관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장정윤은 "첫 인공수정 때 신체 변화가 너무 힘들었다. 2주간 지옥이었다"며 "아침에 일어나면 이유 없이 눈물이 난다. 힘들어서 엄두는 안 나지만 다시 용기 내는데 1년이 걸렸다"고 털어놨다. 두 번의 시험관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쏟은 장정윤은 "세 번 정도 실패하니 내 타 같았다"고 털어놨다.
이를 지켜보는 김승현 역시 마음이 무거웠다. 김승현은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많지 않아 힘들다. 물론 나보다 아내가 힘들었겠지만 나도 심적으로 부담이 생기더라"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딸 수빈 양 역시 동생을 원한다고. 올해 임신이 된다면 딸 수빈이와 24살차이 띠동갑이 된다. 장정윤은 "(동생에 대해) 직접 얘기해본 적은 없는데 지나가는 말로 '아들이 좋아? 딸이 좋아?' 하면 남동생이 좋다더라"라고 밝혔다.
narusi@sportschosun.com
-
87세 전원주, 보증금 10억 최고급 실버타운 입주 결정 "가격 상관없다" -
故 이주희 남편의 호소 "갑작스러운 심정지, 근거 없는 추측 멈춰달라" -
몸무게 34kg..35세로 요절한 스타, 진짜 사인은 에이즈 ‘충격’ -
이병헌이 '딸바보' 될만하네...이민정, 3세 딸 공개 "무대를 즐기는 그녀" -
‘쿠팡 물류센터 알바’ 뛰던 임주환, 결국 병원 응급실서 링거 맞아..“신체적·정신적 컨디션 최악” -
코드 쿤스트, 8년 사랑 마침표 찍었나..소속사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공식] -
박준형♥승무원 아내, 10년전 비교샷에 감탄..변함없는 미모·사랑 -
조진웅, 불명예 은퇴 1년만에 안방 복귀하나...'시그널2' 11월 편성설에 쏠린 눈
- 1.외신도 인정한 한국 최악의 월드컵! 선수끼리 몸싸움→손흥민 탈구 부상 재언급…식중독 질문부터 문체부 감사까지
- 2.'대참사' 홍명보호보다 심각 사태...'32강 충격 탈락' 나겔스만 미친 뻔뻔함 "난 사퇴할 생각 없다"
- 3."충격" 하늘이 일본 외면했다, 日 언론마저 "월드컵 우승 목표, 한참 미달"...모리야스 '오피셜' 자진 사퇴 나올까, "아직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아"
- 4.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5."네 주제를 좀 알아라" 일본 대망신도 이런 대망신이 없다...'브라질 광역 도발' 천재 유망주 공개 조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