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엄마가 되어 코트로 돌아온 전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위 안젤리크 케르버(독일, 세계 랭킹 607위)가 2년 만에 WTA투어 1000시리즈 BNP 파리바 오픈(총상금925만8,080달러) 16강에 복귀했다.
케르버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대회 3회전(32강)17번 시드의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러시아, 19위)를 107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6-4 7-5)로 제압하고 16강이 겨루는 4회전에 진출했다.
케르버가 이 대회 16강에 오른 것은 출산 휴가 전인 2022년 이후 2년 만이다.
2016년 호주오픈과 US오픈, 2018년 윔블던 등 세 차례 그랜드슬램 우승을 포함해 프로 통산 14승을 기록중인 케르버는 2022년 8월 임신에 따른 출산 휴가에 들어간다고 밝히면서 잠시 코트를 떠났고, 지난해 첫 출산을 했다.
올해 호주에서 열린 유나이티드컵을 통해 코트에 복귀한 케르버는 1월 호주오픈에 이어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했지만 모두 1회전 탈락의 고배를 들었고, 이번 대회가 약 한 달 만에 출전한 대회다.
그랜드슬램 다음으로 많은 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WTA 1000 시리즈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케르버는 1회전에서 페트라 마르티치(크로아티아, 58위), 2회전에서 10번 시드의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 10위)에 역전승을 거두고 3회전에 진출, 쿠데르메토바까지 돌려세우고 8강 진출을 바라보게 됐다.
케르버는 역시 전 세계 랭킹 1위 카롤리네 보즈니아키(덴마크, 204위)와 케이티 볼리네츠(미국, 131위)의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툰다. 보즈니아키가 올라온다면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두 명의 엄마 선수의 준준결승 맞대결이 펼쳐지게 된다.
'컴백' 시프린, 알파인 스키 월드컵 96승째…회전서만 59승-시즌 1위 확정
[KLPGA] 김재희, '90전 91기' 첫 우승…개막전 하나금융 싱가포르오픈 정상
'여왕의 귀환' 안세영, 야마구치 꺾고 프랑스오픈 배드민턴 정상
볼터, 샌디에이고 오픈 테니스 정상 '통산 2승'…생애 첫 WTA500 시리즈 패권
'도핑 징계 해제' 할렙, 18개월 만에 코트 선다…마이애미오픈 통해 복귀전
-
김구라 "6살 늦둥이 딸, 한달 학원비 180만원...그리와 180도 달라"('라스') -
서동주, '임신 성지' 130년 한의원서 절박한 심정 "난자 채취 10번-유산 이후 최선" -
정문성, 결국 대국민 사과 "'허수아비' 진범, 일단 죄송…연기 용서해달라" -
김민식PD "퇴출 당했지만 매달 1000만원 꽂혀"…유재석도 놀란 '노후 설계' ('유퀴즈') -
신지♥문원 향한 '이혼 훈수' 논란…동료 변호사도 "인간이 할 짓이냐" 직격 -
'열애 고백' 서인영, 이혼 후 만난 ♥남친과 러브스토리 "눈 안 피하고 인사..매력적" -
'음주운전 3범' 상해기, 자숙인가 수익 사수인가…또 맞춘 '유튜버 6개월 법칙' -
장항준, 1600만 거장의 '번아웃' 고백…"막 살고 싶은데 보는 눈 너무 많다"
- 1.김연아 작심발언→완전히 무시! 이렇게 뻔뻔할 수가 있나...올림픽 망친 '도핑 논란' 장본인, 대국민 사과 대신 "자격 정지? 오히려 좋았다" 주장
- 2.MLS 공식발표, '참사와 굴욕의 연속' 손흥민+LA FC 파워랭킹 대폭락 '1위→4위→7위' "극심 부진, 재정비 절실"
- 3.김서현, 1군 복귀 6일만에 다시 2군행…"제구가 제일 문제, 시간 충분히 줄 것"
- 4."두산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 손아섭 기어이 125m 스리런포 작렬. 1군 기회 오나[SC퓨처스]
- 5.[속보]오타니 12G만 홈런포 폭발! 타선 부진 끝내나…김혜성은 ABS 챌린지 위축→LAD 2-1 리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