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70대 여성이 남편 앞에서 성폭행을 당하고 살해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잔혹한 일을 저지른 범인들은 탈옥수들이었다.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영국 왕립 그레나다 경찰은 20대 남성 3명을 강도 살인 및 시신 유기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이들 가운데 한 명은 성폭행 혐의도 추가됐다.
조사 결과, 강도 혐의로 체포됐다가 도망친 이들 3명은 지난달 세인트조지 항구에 정박 중인 요트에 침입했다.
당시 요트에는 랄프 헨드리(66)와 아내 캐시 브렌델(71)이 머물고 있었다.
범인들은 요트를 탈취하고 피해자들 폭행하고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 중 한 명은 아내 캐시 브렌델을 성폭행하고 목숨을 빼앗았다. 부부의 시신은 바다로 던져져 현재까지 발견하지 못했다.
이는 요트 안에서 다량의 혈흔들을 찾아낸 경찰이 여죄를 추궁한 결과, 범인들이 자백하면서 드러났다.
경찰은 부부의 시신을 계속 수색하는 한편 범인들이 도피 과정에서 다른 범죄를 저질렀는지에 대한 추가 조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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