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1992년생, 축구 선수로서는 상향보다 하락을 늦추는 방법을 더 고민할 시기다. 하지만 여전히 손흥민은 앞만 바라보고 달려가고 있다. 그는 아직도 더 발전하길 원하고 있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빌라와의 2023~2024시즌 EPL 28라운드 경기에서 4대0 대승을 거뒀다. 승점 6점짜리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향후 4위권 다툼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게 됐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손흥민이었다. 전반전에는 다소 존재감이 부족했지만 후반 들어 팀이 살아나자 손흥민이 최전방에서 팀을 이끌었다. 후반 8분 브레넌 존스의 골을 도운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에는 직접 득점포까지 가동했다. 티모 베르너의 추가골까지 만들어준 손흥민은 1골 2도움으로 팀 승리를 책임졌다.
손흥민은 경기 후 영국 이브닝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더 성장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손흥민은 "나 혼자서 해서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건 아니다. 나는 감독님과 코칭스태프로부터 도움이 필요한 선수다. 모두가 날 많이 도와준다. 특히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님이 많이 도와줬다. 그는 날 더 좋은 선수로 만들고 있다. 난 그 과정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포스테코글루를 위해 완벽한 선수가 되고 싶다. 난 여전히 감독님을 위해 서 완벽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인터뷰했다.
밖에서 봤을 때 손흥민은 완벽에 가까운 선수처럼 보인다. 아직 메이저 우승을 해보지 못한 선수라는 꼬리표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선수 개인으로서는 도저히 트집을 잡을 만한 틈조차 없는 커리어를 달리고 있다.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에 손흥민의 위대함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중이다.
토트넘 팬들이 주장으로서, 에이스로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는 손흥민에게 더 바라는 점은 없다. 아마 있다면 토트넘과 진행 중인 재계약 협상에서 하루빨리 계약서에 서명을 해주는 것뿐일 것이다.
그런데도 손흥민은 자신을 도와주는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토트넘을 위해서 더 좋은 선수, 더 완벽한 선수가 되려고 노력 중이었던 것이다. 스스로가 돌아보기엔 자신이 부족한 선수라고 느꼈기 때문이었다. 그는 "내가 무엇을 더 필요로 하는지를 포스테코글루 감독님한테도 물어볼 수 있을 것이다. 여하튼 난 더 열심히 해야 하고, 발전할 수 있는 역량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자신만 발전하는 건 원하지 않았다. 토트넘 모든 이들의 염원인 우승을 위해선 모두가 발전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손흥민은 "모두가 큰 발걸음을 내딛어야 한다. 선수들은 모두 큰 책임을 져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토트넘과 EPL에서 뛰고 있기 때문이다"고 그 이유를 이야기했다.
-
'3천억 CEO' 여에스더, ♥남편에 매달 1억8천만원 지원 "현금도 금고 가득" -
윤민수 자식농사 초대박...윤후, 미국 명문대에 '음원 발매'까지 "곧 만나요" -
이솔이, 박성광과 이혼설 불거진 의미심장 심경글 "헤어진 거 아냐" 직접 해명 -
이민정, 이태리 교황 별장서 '♥이병헌' 흔적 발견..."오빠가 입고 나왔던 옷" -
황보라 子, 25개월에 머리 크기 '상위 91%'…"하정우 삼촌 보고 있나" -
박미선 "이제야 ♥이봉원 잘생겨 보여"…항암 후 180도 바뀐 부부의 온도 -
최지우, 174cm 엄마 닮아 훤칠한 딸…뒷모습만 봐도 '우월 모녀' -
'32세' 던, "비밀 아니다"…5년 안에 은퇴 예고 "이름 빨리 잊히고파"
- 1.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2."끔찍하다" 일본 향한 충격 조롱! 다섯 손가락 펼치며 "우리를 존중해라"…SNS로도 도발 "이제 브라질을 알겠어?"
- 3."캡틴 손흥민 돌아왔다" 김승규, 엄지성 등과 오늘 새벽 귀국...팬 응원속 경호진에 둘러싸인채 말없이 빠져나가[북중미월드컵]
- 4.대한민국 1-2로 박살내더니...'아프리카 최강' 이끌고 월드컵 돌풍, 2연속 4강 신화 도전하는 모로코, 그 중심에 우아비 감독 "우린 막을 수 없어"
- 5.[월드컵] "4~5골 실점경기였어!" 日 핵심센터백 충격 토로. 일본축구가 세계정상에 다가섰다고? "브라질에 90분 내내 압도당한 경기"